【베이비뉴스 권현경 기자】
바이엘코리아 컨슈머헬스 사업부(대표 김현철)는 남성용 임신 준비 멀티비타민, 메네비트 출시에 맞춰 전국 의료진 대상 ‘2020 메네비트 런칭 웹 심포지엄’을 지난 10월 22일 저녁 7시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서울 모데라토룸에서 열었다.
이날 심포지엄은 대한생식의학회 회장을 역임한 서태주 비뇨기과 원장이 좌장을 맡았다. 연자로 나선 구화선 분당차병원 난임센터 교수는 ‘여성의 임신에 있어 임신 전 영양보충제 섭취의 역할’, 박현준 부산대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남성 불임·난임 치료에서 항산화제의 역할: 새로운 방식(역할)이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Q&A를 통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난임 검사 시 정상소견을 보이는 남성에게도 영양제(항산화제-antioxidants, 멀티비타민) 섭취가 필요한가?’라는 질문에 대해 박현준 교수는 “섭취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박 교수는 “정자의 개수, 이동성, 농도, 정상 모양 수가 정상 소견을 보이더라도 실제 DNA 건강성은 담보할 수 없다”면서 “젊은 남성들의 과도한 스트레스, 흡연, 음주 등 유해한 환경에 노출돼 있기 때문에 항산화제 등의 멀티비타민 섭취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서태주 원장도 “동의한다”면서 “정자 검사가 정상치라는 말이 자연임신을 할 수 있다는 말은 아니다. 1년 전 글로벌 데이터에 따르면, 정자 수가 2200만 마리 미만일 경우 자연임신 10%로 조사됐다. 보조제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난임 남성 및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남성에게 있어 항산화제(antioxidants) 등의 영양제를 꼭 3개월 전부터 섭취하도록 권장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서 원장은 “정자가 만들어지고 패싱(passing) 되는데 90일 정도 걸리기 때문에 남성 불임·남임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보조제 섭취는 임신을 계획하기 3개월에서 6개월 전부터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검사 프로세스’, ‘비뇨기과 진료와 대학병원 진료 관련’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됐다.
박한능 바이엘코리아 브랜드 매니저는 메네비트 출시 배경과 차별화 포인트에 대해 “여성뿐만이 아닌 남성의 임신 준비에 대한 인식 변화와 별도 임신 준비용 영양제에 대한 관심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메네비트가 남성들의 건강한 임신 준비를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임을 강조했다.
메네비트는 필요한 영양 성분을 하루 한 알로 채울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한국 남성들의 건강한 임신을 위해 맞춤 설계됐다는 특징이 있다. 건강한 임신을 위해 일반 남성들도 미리 섭취해야 한다는 게 핵심. 임신 계획시기부터 섭취를 권장한다.
한국인 남성 맞춤으로 설계된 메네비트에는 ▲태아 신경관의 정상 발달에 필요한‘엽산’ 400mcg ▲항산화 대표 영양소인 ‘비타민C’, ‘비타민E’, ‘셀렌’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 ▲‘L-카르니틴’, ‘토마토색소’, ‘마늘추출물분말’이 부원료로 함유됐다.
한편, 메네비트는 호주 바이엘에서 처음 출시한 제품으로 홍콩 일본에 이어 오는 5일부터 한국에서 출시돼 전국 산부인과 및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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