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공제회, 서천군에 감사패 전달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서천군에 감사패 전달
  • 윤정원 기자
  • 승인 2020.11.10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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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15개 시군 중 최초로 기초지자체 예산 투입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기여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감사패 전달식. (왼쪽부터) 서천군 노박래 군수, 한국사회복지공제회 강선경 이사장. ⓒ한국사회복지공제회
감사패 전달식. (왼쪽부터) 서천군 노박래 군수, 한국사회복지공제회 강선경 이사장. ⓒ한국사회복지공제회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이사장 강선경)는 서천군 관내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서천군(군수 노박래)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천군은 지난 2016년도부터 충청남도 최초로, 현재까지 유일하게 1인당 1만 원의 기초지자체 예산을 투입해 관내 사회복지종사자에게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의 ‘정부지원 단체상해공제보험’을 일괄 가입시켜줌으로써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며 언제, 어디에서 우연히 발생할지 모르는 상해 사고로부터 안전망을 제공해주고 있다. 2020년 현재까지 누적 3715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준 셈이다.

‘정부지원 단체상해공제보험’은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 어린이집, 장기요양기관 등 사회복지 관련 기관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에게 업무 및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해사고로 인한 의료비용 등을 보장해주는 보건복지부 처우개선 정책 사업으로 임직원 1인 당 연 보험료 2만 원 중 1만 원을 정부에서 지원해주고 1만 원은 자부담해야 한다.

전국적으로는 한해에 약 18만 명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정부지원 단체상해공제보험에 가입, 상해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올해 국정감사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권칠승(화성 병) 의원은 ‘56만 사회복지종사자 중 상해보험 신규가입이 14%에 불과하다’는 내용의 자료를 배포해 사회복지종사자의 근로 여건과 처우개선이 미흡한 점을 지적한 바 있다.

이에 한국사회복지공제회 강선경 이사장은 “다가오는 2021년 공제회의 목표는 정부의 예산을 지원받아 상해보험 신규가입 비중을 50%까지 확대함으로써 사회복지종사자의 사회 안전망 구축에 초석을 다지고자 한다”며,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과 안전이라는 공통분모를 충청남도 15개 시군 중 유일하게 함께 나누고 있는 서천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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