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임산부 대다수가 겪는다는 입덧, 임신 기간을 더 힘들게 만드는 입덧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294만 명 회원을 보유한 카페 맘스홀릭베이비는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5일까지 입덧을 주제로 공감투표를 진행했다.
먼저 맘스홀릭 회원들은 입덧을 했을까? ‘했다’고 답한 회원은 91%(266표)로 10명 중 9명의 비율로 입덧을 했다고 답했다. 입덧을 하지 않았다고 한 회원은 8.3%(24표)에 그쳤다.
입덧을 한 회원들은 입덧이 심할 때 입덧약을 복용했을까? ‘의사가 처방한 입덧약을 먹었다’고 답한 회원은 48.5%(129표)로 가장 많았고 ‘몸에 안 좋을 것 같아 먹지 않았다’고 답한 회원은 37.6%(100표)였다. 기타 의견은 9.8%(26표), ‘입덧약의 존재를 몰랐다.’는 의견은 4.1%(11표)였다.
그렇다면 입덧 완화에 도움이 된 음식으로 맘스홀릭 회원들은 어떤 것을 골랐을까? ‘새콤한 음식’이 도움이 된다고 답한 회원은 31.1%(95표)였고, ‘어떤 음식도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답한 회원이 23.3%(71표)였다.
‘차가운 음식’이 그나마 도움이 되었다고 답변한 회원은 21%(64표)였고, 기타 의견으로는 14.1%(43표)가 나왔다. ‘매콤한 음식’ 9.2%(28표), ‘달콤한 음식’ 1.3%(4표)로 도움이 된 음식이 사람마다 달랐다는 것을 공감투표로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공감투표에 참여한 맘스홀릭베이비 카페 회원들은 입덧을 하는 동안에는 어떤 음식이든 넘기기 힘들고 입덧을 완화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시간’이라는 공통된 의견을 내비쳤다.
본 설문조사 전체 결과 입덧 완화 팁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은 맘스홀릭베이비 카페 ‘공감투표’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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