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청북에 의사와 한의사 공동 진료 협진병원 개원
평택 청북에 의사와 한의사 공동 진료 협진병원 개원
  • 윤정원 기자
  • 승인 2020.12.10 14: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주민들에게 통합 의료 서비스 제공할 것"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평택 청북에 의사와 한의사 공동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협진 병원이 개원해 주목을 받고 있다. 평택에 한의원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신경외과 등 진료과목을 합해 신도시에 들어선 평택준한방병원(병원장 현주명)이다.

병원은 지난 10월 7일 개원해 소아청소년과전문의와 신경외과전문의, 가정의학과 전문의 진료와 함께 추나, 도수치료가 가능한 한방치료까지 양방 협진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통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평택준한방병원 내경. ⓒ평택준한방병원
평택준한방병원 내경. ⓒ평택준한방병원

병원은 입원 병상 80여 개를 갖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각각 입원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평택 경기 지역 대학병원 등 3차 병원과 연계해 수술 후 환자의 재활 입원치료 시스템을 갖추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현주명 병원장은 “그간 한방과 양방치료를 각각 받아야 했던 여러 질환들에 대해, 평택을 비롯한 경기 지역 주민들이 한 번에 원스톱으로 양·한방 진료를 편안하게 받으실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 원장은 “향후 점진적으로 의료진 및 진료 시스템 등을 발전시켜 나가면서 지역 내 최우선으로 찾을 수 있는 병원으로 도약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더 나아가 국내 의료 발전에도 한층 기여할 수 있는 병원으로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평택준한방병원은 한방과와 소아청소년과에서 직장인, 학생 등 환자의 편의성을 위해 평일 9시까지 야간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