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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까지 품속 아기 살린 모정 애도 물결

파주서 굴착기 사고로 엄마 사망, 6개월 딸은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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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안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엄마가 굴착기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해 엄마는 그 자리에서 숨졌으나, 생후 6개월 된 딸은 다행히 목숨을 건졌다. ⓒMBN
아이를 안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엄마가 굴착기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해 엄마는 그 자리에서 숨졌으나, 생후 6개월 된 딸은 다행히 목숨을 건졌다. ⓒMBN

 

아이를 안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엄마가 굴착기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해 엄마는 그 자리에서 숨졌으나, 생후 6개월 된 딸은 다행히 목숨을 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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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경기도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시 10분쯤 파주시의 한 아파트 앞 편도 3차선 도로 횡단보도에서 보행신호에 길을 건너던 박아무개(30) 씨가 신호를 무시하고 달려온 굴착기에 치여 머리에 강한 충격을 받고 뒤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목격자들의 신고로 구급차가 급히 달려왔지만 복부와 목에 큰 충격을 받은 박 씨는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지고, 박 씨 품에 안겨 있던 딸은 다행히 큰 외상없이 약간의 찰과상 정도만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를 목격한 주변 사람들이 달려갔을 때도 박 씨는 굴착기에 치여 쓰러지는 마지막 순간까지 아이를 품에 안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파주경찰서 교통조사계 관계자는 “사고 현장을 가까이서 지켜본 목격자가 있는 데다 당시 주변을 지나던 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를 확인한 결과, 굴착기 운전자가 보행신호를 무시하고 차량을 몰아 사고가 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서 관계자는 “현재 굴착기 운전자가 정신적 쇼크로 입원을 한 상태이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신호대기 중이던 목격자들의 증언과 현장상황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번 사고를 당한 박 씨는 3살, 생후 6개월 두 아이의 엄마로 이날 가족들이 입을 옷을 구입하고 귀가하던 중 이같은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박 씨의 장례가 치러지고 있으나, 갑작스런 사고로 아내를 잃은 남편과 외동딸을 떠나보낸 박 씨의 부모 등 유가족들은 여전히 망연자실한 상태다.
 
박 씨의 남편은 “아내가 죽는 순간까지 지켜준 딸을 내가 대신 앞으로 잘 키우겠다. 아내를 지켜주지 못해 너무나 미안하다는 말 밖에는...”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안타까운 뉴스를 접한 누리꾼들도 애도의 글을 올리고 있다. 한 누리꾼은 “본인도 고통스러웠을 텐데 아이 다치게 않게 하려고 쓰러지면서 쓸려가면서까지 끝까지 아기를 안고 있었다는 것에 정말 먹먹하고 울컥하네요. 너무 안타깝네요”라고 글을 남겼다.

 

다른 누리꾼은 “자기 자식이 얼어 죽던 굶어 죽던 길바닥에 버리고 가는 동물만도 못한 사람도 있는 반면, 정말 모성애가 뭔지 다시 한 번 깨우쳐주신 분이네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누리꾼도 “어쩜 이렇게 안타까운 일이... 제발 운전할 때는 항상 초보일 때를 생각하면서 안전에 또 안전하게 운전 했으면 좋겠다. 저 아이가 크면서 엄마 품이 많이 그립겠지만 그럴 때마다 살려준 엄마를 생각하면서 예쁘게 잘 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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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맘2012.11.22 23:0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이를 키우는 같은 엄마로써 뉴스보고 정말 가슴한켠이 짠해오더라구요.

  • 미******라2012.11.22 10:33

    마음이 짠 해요
    라디오로 이 소식을 먼저 들었어요. 얼마나 가슴이 쿵 하던지요
    괜시리 나도 눈물이 자꾸만 나더라구요.
    엄마의 마음에 자

  • 햇**미2012.11.22 02:33

    ㅜ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렇게 안타까운 사연이... ㅜ 정말 같은 엄마로서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아, 정말 운전자,,,,,
    이런일 정말 없었으면 좋겠어요...
    아이를

  • 설*맘2012.11.22 01:48

    ㅠ.ㅠ
    정말 안타까운 사연이네요 보면서 눈물이 납니다
    엄마의 사랑으로 아이는 살아났지만

  • 시**돌2012.11.22 01:2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요..
    정말 얼마나 안타까운 죽음인지......
    요즘 세상은 부모와 자식간에도 나 몰라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리도 아기를 위해 지키려다 돌아가신 엄마를 보니

  • 지*****맘2012.11.22 00:21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눈물이 나네요
    아이를 지키기 위해서 죽으면서까지 아이를 안고 있고
    정말 아빠가 아이둘을 정성스럽게 키웠으면

  • 에****62012.11.21 23:35

    ㅠㅠ
    정말 안타까운 사연이네요~~ㅠㅠ
    엄마의 모성애는 정말 대단한거 같아요~~ㅠㅠ
    좋은곳으로 가셔서 아이들이 대견하게 자라는 모습보시길 바랍니다~!!!
    아직은 아무것도 모르

  • 엔*맘2012.11.21 23:27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런 기사를 볼 때마다 마음이 너무 아파요.
    아이를 지키려는 엄마의 마음이 느껴져서 마음이 아프고,
    아이가 자라서 엄마를

  • 플*워2012.11.21 20:06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이렇게 하기가 너무 힘든데
    부끄러워지고... 대단하게 느껴

  • 도**미2012.11.21 18:17

    좋은 곳으로 가셨을꺼에요
    아이들을 생각하는 모정에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아이는 엄마의 마음을 그대로 받

  • 상*맘2012.11.21 16:55

    좋은곳에 가셔서 편히 쉬세요 ㅜ.ㅜ
    죽음이 눈앞에 다가온 순간까지 아기를 지켜낸 그 마음에 머리숙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남은 가족들이 아이들을 잘 키울

  • 대**맘2012.11.21 14:41

    ㅡㅜ
    정말눈물납니다...삼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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