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토론 순연 논란 "KBS 고위임원 개입"
문 측 미디어단장, 방송시간 변경 외압 주장
21일 오후 10시 열릴 예정이던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간 TV토론이 주관방송사인 KBS측 사정으로 1시간 뒤로 늦춰지면서 이를 둘러싼 후보들과 방송사간 갈등이 표면화됐다.
문 후보 측 신경민 미디어단장은 "시청률도 문제고 시청층, 시청자의 질도 문제"라며 "8시가 가장 좋은 시간대다. 그 다음은 10시, 최악의 안은 11시"라고 지적했다.
진성준 대변인은 "우리가 확인해본 결과 KBS의 고위 임원이 개입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방송시간 변경에 외압이 작용했다는 주장을 폈다.
이어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밤 10시로 예정됐던 TV토론이 삭제된 채 올라온 편성표의 수정일자가 11월19일 11시30분으로 돼 있었다"며 "KBS가 갑자기 TV방송 토론 시간을 변경하고 그 변경사실을 민주당의 책임으로 떠넘기기 위한 자료조작"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문·안 후보간 TV토론회에 맞서 23일 또는 26일 단독TV토론을 준비하고 있다.
실제로 KBS 홈페이지는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프로그램 편성표에 오후 10시 '2012 대선 문재인-안철수 후보 단일화 토론회'를 명시했었다. 민주당은 전날 토론회 중계일정을 발표하면서 KBS 프로그램 편성표를 출력해 공개하기도 했다.
안 후보 측도 "TV토론을 오후 11시에 시작해서 새벽 0시40분까지 한다는 것은 국민들한테 보지 말라고 하는 것"이라면서 "국민들이 더 쉽고 편안하게 정치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런 조치는 국민의 정치 참여를 어렵게 하는 것"이라고 불쾌함을 감추지 않았다.
KBS는 이에 보도자료를 내고 "21일 오후 10시에 KBS 단독으로 방송하기로 양 후보 측과 합의한 바 없다"며 "방송의 독립성과 편성의 자율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유감을 표한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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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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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돌2012.11.23 03:51
뻔한 kbs
뻔한 답이 보이네요...
11시는 정말로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텔레비젼을 시청하기 힘든 시간대인데 그 시간으로 조정 편성한다는것은 결국 보지말라는 소리가 아닐까 싶네요..
특히, 요즘 가장 대선
에****62012.11.22 00:09
실망
역시 kbs네요~~ 항상 kbs는 이런식이더라구여~~오전까지만 해도 10시 편성표에있던 프로그램이 시간대가 바뀐다니 정말 어이없는 일이네
엔*맘2012.11.21 23:05
토론
이제 토론회 시작하나요?
저도 오늘 보려고 했는데, 시간이 벌써 11
도**미2012.11.21 18:07
TV토론
안 그래도 오늘 토론이 있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11시로 변경됐다고 하더라구요.
아이 있는 엄마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