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야외 활동 힘든 초등학생 위한 크리스마트 키트 제작 지원
【베이비뉴스 김민주 기자】
울산항만관리(주)(대표 김기현)가 굿네이버스 울산나눔인성교육센터(센터장 김지원)에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크리스마스 키트 제작 사업기금 180만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키트제작 사업은 울산항만관리의 울산 장생포지역 사회공헌사업으로,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아동들의 야외활동이 줄어든 것을 감안해 실내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놀이물품, 완구, 학용품 등으로 크리스마스 키트가 구성됐다.
제작된 키트는 이날 오전 울산 장생포초등학교에 30개, 선암초등학교에 5개로 총 35명의 아동들에게 지원됐다.
김기현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아이들이 보다 따듯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우리는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다양한 나눔 실천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원 센터장은 “울산지역 취약계층 아동의 권리를 증진시킬 수 있게 지역사회 기업들과 협약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것이다. 지역사회에 좋은 변화와 뜻 깊은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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