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아이 부모들이 가장 많이 클릭한 기사는?
2020년 아이 부모들이 가장 많이 클릭한 기사는?
  • 소장섭 기자
  • 승인 2020.12.30 17: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년기획] 2020년 가장 많이 본 베이비뉴스 베스트10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2020년을 뜨겁게 달군 베이비뉴스 베스트10 기사. 김수연 디자이너 ⓒ베이비뉴스
2020년을 뜨겁게 달군 베이비뉴스 베스트10 기사. 김수연 디자이너 ⓒ베이비뉴스

2020년 가장 큰 화제를 끈 기사는 무엇이었을까요?

올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기사 10개를 뽑아봤습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1위의 조회수는 170만회가 넘었으며, 10개 기사의 조회수 총합은 무려 783만 6087회(포털 daum 조회수만 집계)에 달했습니다. 댓글도 기사마다 수 천 개씩 달리기도 했습니다.

올 한 해를 되돌아보며, 가장 화제를 끌었던 기사 10건에 대해 다시 한 번 짚어보겠습니다. 그리고, 해당 기사에 댓글을 단 독자들의 의견도 가감 없이 전합니다. 댓글로 응원을 보내주신 애독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기사에 대한 따끔한 지적은 오롯이 새기도록 하겠습니다.

▶전체기사 다시보기: https://2020.ibabynews.com

1. [단독] "하나님이 지켜주세요" 원아 모아 예배드린 국공립어린이집(조회수 174만 9255회, 댓글 7073개)

경기 수원시에 있는 국공립 A어린이집에서는 매주 모든 원아와 교사들을 한자리에 모아 '성품교육'이란 이름으로 사실상 '예배'를 해왔다. 실제 '성품교육' 영상 갈무리. ⓒ베이비뉴스
경기 수원시에 있는 국공립 A어린이집에서는 매주 모든 원아와 교사들을 한자리에 모아 '성품교육'이란 이름으로 사실상 '예배'를 해왔다. 실제 '성품교육' 영상 갈무리. ⓒ베이비뉴스

코로나19 사태로 온 나라 떠들썩했던 지난 2월 25일, 베이비뉴스는 경기 수원시에 있는 A국공립어린이집에서 성품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사실상 기독교식 예배가 진행되고 있는 현장을 담은 영상을 단독 입수해 보도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어린이집에 휴원 명령이 내려졌을 때도, 예배가 강행되는 등 사태가 심각한 지경이었습니다.

이 보도가 나간 후, 수원시에는 해당 어린이집에 대한 처벌과 개선을 촉구하는 민원이 제기됐고, 수원시는 A국공립어린이집에 대해 헌법, 지방공무원법, 영유아보육법 등을 근거로 기독교식 교육에 대해 '시정 요구'를 했으며, 해당 어린이집은 수원시에 ‘더 이상 기독교식 교육을 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선을 넘으면 신자가 아니라 병자. 혼자 믿고 조용히 모범적으로 잘 살면 하지 말라고 해도 따라가는 사람이 생길 건데, 어느 종교건 주위 사람 못 끌어들여 안달하는 사람들은 신자가 아니라 병자다.” (아이디 dre****)

“종교의 자유가 있는 나라서 국공립 유치원서 무슨 하나님타령? 이게 전도나 포교하러 남의 교회 들락거린다는 신천지와 뭐가 다름.” (아이디 llii****)

▶기사 다시보기: https://han.gl/BK4fP

2. [단독] 주 30시간 근무에 월급 3천.. 어느 사립유치원의 연봉계약서(조회수 113만 2961회, 댓글 1566개)

경기 A 유치원 원장(왼쪽)과 대표 계약서. ⓒ비리사립유치원 범죄수익환수 국민운동본부
경기 A 유치원 원장(왼쪽)과 대표 계약서. ⓒ비리사립유치원 범죄수익환수 국민운동본부

베이비뉴스가 지난 2월 입수한 경기 용인시 A유치원의 임용 계약서에는 유치원 대표는 주 30시간을 근무하고 월 급여 3000만 원(연 3억 6000만 원)을 받고, 원장도 연봉 3억 6000만 원을 받는 것으로 적혀 있었습니다. 계약서대로라면 A 유치원은 원장과 대표의 급여로 한 해 7억 2000만 원을 책정한 셈이었습니다.

해당 유치원의 원장은 “그만큼 받은 적이 없다”면서 “"선생님들 월급 먼저 챙겨드리고 그 다음에 그만큼 받았으면 하는 소망을 적은 것"이라고 밝혔고, 해당 교육청은 "사립유치원의 급여와 수당은 각 사인과 사인 간의 계약에 의해 이뤄진다"면서 현행법상 규제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헐 주 30시간에 연봉 3천인줄 알았다. 이럴 수가..... 월급이 3천이었다니!!” (아이디 불꽃****)

“사립유치원 사립학교 전부 전수조사해라. 대한민국에 제대로 된 사립 한곳도 없다.”(아이디 장****)

▶기사 다시보기: https://han.gl/ryEMD

3. "아이만 낳아주십시오. 저희가 책임지고 키우겠습니다"(조회수 84만 2155회, 댓글 2115개)

올해 7월부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영실 서울시의원. 최대성 기자 ⓒ베이비뉴스
올해 7월부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영실 서울시의원. 최대성 기자 ⓒ베이비뉴스

베이비뉴스가 지난 10월에 만난 이영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회서비스원 운영, 우리동네키움센터 확대, 출생축하용품 지원사업 확대 등을 통해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서울을 만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 위원장은 “서울시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한 가지입니다. 건강! 건강, 꼭 챙겨주시고요. 그리고 아이 낳기 좋은 그런 서울을 만들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아이만 낳아주십시오. 저희가 책임지고 키우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유고에도 흔들림 없이 복지정책을 일궈나가겠다는 포부에, 수많은 독자들이 반응했습니다. 물론, 댓글에서는 정부와 지자체의 약속을 믿을 수 없다는 반응들도 꽤 많았습니다.

“둘째를 갖고 싶은데 엄두를 못 내고 있습니다. 정말로 육아비용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면 낳으라고 안 해도 낳습니다.” (아이디 아****)

“애 낳아보니 둘째는 엄두도 못내겠더라고요. 동네에 어린이집은 없고, 애 낳고 키우느라 여자는 경력단절 되고... 베이비 푸어 되니 경제 사정은 어렵고... 정말 애 낳고 키우는 건 인간으로서 할 짓이 아니더라고요. 여자는 산후우울증, 육아우울증 생기고... 누가 옆에서 애를 전적으로 봐주지 않으면 혼자서 애 낳아서 키우는 건 정말 힘든 일이에요. 잠을 제대로 자나, 밥을 제대로 먹나, 화장실을 마음대로 가나... 하루 종일 애 우는 소리 들으면서 애 챙기다 보면 어느새 엄마는 몸 망가지고 마음 망가집니다. 혼자 사는 사람 부럽습니다.” (아이디 Spi****)

▶기사 다시보기: https://han.gl/nN3kL

4. [단독] "배 사진 찍어보내라" 임산부만 노리는 수상한 접근 주의(조회수 83만 423회, 댓글 879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산부인과 의사를 사칭해 임산부의 배 사진을 요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베이비뉴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산부인과 의사를 사칭해 임산부의 배 사진을 요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베이비뉴스

지난 6월 SNS상에서 산부인과 의사라고 본인을 소개하며 임산부들에게 접근해 배 등 신체 부위 사진을 요구 받는 일이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는 소식을 단독기사로 전했습니다. 이렇게 임산부 배 사진을 요구하는 일들이 꾸준히 벌어지는 것을 두고, 임산부들 사이에서는 '임산부들에게 성욕을 느끼는 성범죄자들의 소행이 아니냐'라는 추측이 돌고 있었습니다.

김동석 산부인과의사회장은 "산부인과 의사는 초음파를 통해 뱃속의 태아를 보지 배 모양을 보고 진료하지 않는다. 진료시에도 커튼으로 다 가리고 하는데 (신체사진 요구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산부인과 의사가 개인적으로 환자에게 연락하는 일은 없으니 그런 일을 당했다면 적극적으로 경찰에 신고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산모님은 다른 산모님에 비해서 배가 월등하게 커지고 있어요? 이런 변태들은 여성 가슴 크면 흥분하듯이 산모 배가 클수록 더 좋아하나? 정신병도 여러 가지네.” (아이디 가을****)

“옛날에 홀로 아기 키우는 아빠인 척 모유 나눔 받아서 지가 빨아 먹던 변태 놈도 있었는데... 진짜 화장실 몰카가 판치질 않나.. 구역질나게 괴상한 성 관념은 자라면서의 문제일까 아님 타고난 성적 성향인가..... 너무 흉흉하다...” (아이디 블****)

▶기사 다시보기: https://han.gl/seEP4

5. 라면형제 사건.. '엄마는 어디서 뭐 했나' 묻는 사람들에게(조회수 71만 5297회, 댓글 1271개)    

라면 형제 화재 사고는 누구의 책임인가? ⓒ베이비뉴스
라면 형제 화재 사고는 누구의 책임인가? ⓒ베이비뉴스

지난 9월 두 형제가 라면을 끓여 먹으려다 화재가 발생해 크게 다친 사건을 두고, 우리 사회의 안전망 부실에 대한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특히 한국한부모연합은 "어린아이들의 끔찍한 사고를 접하는 안타까운 마음 뒤에 많은 사람들은 '엄마는 어디서 뭐 했나', '양육자로서 마땅히 해야 할 보호의 책임을 다했는가'라며 엄마에게 관심이 집중됐다"면서 "어려운 환경에서 혼자 두 아이를 양육한다는 이유로 이 사건에서 책임이 없거나 자유로울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아이를 양육할 수 있는 사회적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가를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해 주는 현 사회복지 시스템이 모든 걸 해결해 주지는 않는다. 안전한 돌봄 정책, 건강한 식사, 평등한 학습기회 등 충분한 양육 여건을 갖추기 위해서 국가와 사회의 역할이 무엇인지 깊게 고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언론 기레기들이 저 피해자들인 애들을  라면 형제라고 부르는 거 국민들이 혐오스러워 한다는 거 알긴 하나?” (아이디 감쟈****)

“애들 둘 혼자 키운다고 다 저러진 않는다. 나도 두 아들 혼자서 키우고 지금 대학생, 고등학생이 되었지만 최소한 학대하지 않고 방관하지 않았다. 잘못은 잘못인데 꼭 이런 식으로 두둔하고 나서는 사람들 진짜 경멸스럽다. 이 애들 엄마는 그동안 한 짓을 보면 아무리 옆에서 도와줘도 인성이 안 된 인간이다.” (아이디 pri****)

▶기사 다시보기: https://han.gl/To3QD

6. "선생님 속눈썹 떼세요" 외모 민원 시달리는 보육교사(조회수 65만 6566회, 댓글 1485개)

보육교사 A 씨가 페이스북 '영유아교육 페이지'로 학부모 민원과 관련해 관리자에게 보낸 내용 캡처. ⓒ베이비뉴스
보육교사 A 씨가 페이스북 '영유아교육 페이지'로 학부모 민원과 관련해 관리자에게 보낸 내용 캡처. ⓒ베이비뉴스

"어린이집 선생님이 속눈썹이 너무 길다. 당장 떼고 와라."

지난 10월 '어린이집교사 상담전문' 네이버 밴드(BAND)와 페이스북 '영유아교육 꿀팁 그룹-보육교사 유아교사 모여라' 페이지 등 보육교사 커뮤니티에서는 학부모 민원·폭언·폭력에 관한 보육교사의 경험이 조사됐습니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보육교사가 적지 않은 외모 민원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휴대전화 사용이 급증하면서 카카오톡 등으로 인한 사생활 침해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무 외적인 시간에 전화나 카카오톡 메시지로 문의하는 경우가 많아 어린이집에서는 가능한 한 교사 개인 휴대폰 번호를 노출하지 않은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박공식 이팝노동법률사무소 공인노무사는 "감정노동자 측면에서 보면 보육교사는 늘 관찰당하고 있다"면서, "학부모들은 보육이나 교육 이외에는 관찰하고 참견하려는 욕심을 없애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애엄마가 그게 뭐냐 속눈썹 떼라. 애엄마가 뭐 그렇게 네일을 쳐받고 다니냐 손발톱 지워라. 애엄마 옷이 왤케 타이트하냐 몸빼입어라. 애엄마가 왜 그리 싸돌아다니냐 집에 좀 있어라. 애엄마가 뭔 목청이 그리 크냐 차분하게 말해라. 애엄마가 카톡 프로필에 사진 쳐바꿀 시간이 어딨냐 애나 잘 봐라. 이건 어따 민원 넣지? 맘카페??” (아이디 경****)

“요즘 부모들 너무 이기적이다. 이이 키우는 부모로 본인 먼저 돌이켜보고, 타인을 존중하는 것부터 배워라. 아이들이 다 본다.” (아이디 꽃****)

▶기사 다시보기: https://han.gl/z8BEa

7. 안마의자에 끼여 1세 아기 사망.. 영유아 끼임사고 '주의'(조회수 63만 8489회, 댓글 456개)

각 사별 안마의자 안전성 개선 조치 계획. ⓒ한국소비자원
각 사별 안마의자 안전성 개선 조치 계획. ⓒ한국소비자원

안마의자가 대중화되며 가정에서 사용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마의자 하단에 있는 다리길이 조절부에 영유아가 끼이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기사에 많은 독자들이 반응했습니다.

지난 9월 공개된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안마의자 관련 위해사례는 최근 3년 8개월간 총 631건이었고, 이 중 178건은 골절 등 신체에 상해가 발생한 사례였습니다. 연령별로는 0~6세 영유아가 가장 많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조절부 내 끼임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바디프랜드, 복정제형㈜, ㈜휴테크산업 등 3개사 제품에 대해 자발적 시정을 권고했고, 해당 업체들은 권고를 수용해 끼임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자발적 개선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현재 안마의자는 영유아·어린이 끼임 사고와 관련한 안전기준이 없다. 이에 국내 14개 안마의자 사업자는 정례협의체를 구성해 자율안전기준을 마련하고, 끼임 사고 방지·개선 등 안마의자의 안전성 강화 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저희 4살 딸도 얼마 전 안마의자 다리부분에 잘못 끼어서 죽다 살아났음. 원래는 무조건 코드까지 뽑아 놨었는데 4살쯤 되니까 자기가 코드를 꽂아서 작동시키더라고요. 그 뒤로 식겁해서 안마 관련된 건 다 치웠어요. ㅠ” (아이디 하늘****)

“전원이 꺼지거나 고장나면 자동으로 벌어지게 만들면 되자나. 무조건 팔아먹을 생각만 하지 말고 안전사고예방기술부터 개발해라.” (아이디 대공****)

▶기사 다시보기: https://han.gl/PU5VX

8. [단독] 유튜브 유행 '눈알젤리', 알고 보니 판매금지 식품(조회수 51만 480회, 댓글 540개)

눈동자 모양의 눈알젤리는, 핏줄 디자인의 포장과 속에 든 붉은 시럽이 어우러져 혐오감을 유발한다. 김윤정 기자 ⓒ베이비뉴스
눈동자 모양의 눈알젤리는, 핏줄 디자인의 포장과 속에 든 붉은 시럽이 어우러져 혐오감을 유발한다. 김윤정 기자 ⓒ베이비뉴스

먹방 유튜버들의 단골 소재로 등장하며 유행이 된 먹거리인 이른바 ‘눈알젤리’에 대해 베이비뉴스가 추적 기사를 썼습니다. 그 결과, 눈알젤리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른 판매 금지 대상 정서저해 식품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눈알젤리를 쉽게 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린이들이 자주 보는 유튜브 채널과 키즈 유튜버들의 콘텐츠를 통해서도 눈알젤리를 먹는 장면이 경각심 없이 전달되고 있는 실정이었습니다.

식약처 측은 "정서저해 식품은 정식 수입 통관을 할 수 없게 돼있다. 판매하는 곳이 있다면 과태료 처분 등을 할 수 있다. 현재 코로나19 때문에 어린이 식품 점검 및 모니터링이 연기가 되고 있다. 눈알젤리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지 중점적으로 확인해보겠다"고 밝혀왔습니다.

“이런 거 놔두면 인체 빵도 만들어 팔 것이고 사람에 대한 존엄이 파괴되고 생명경시가 퍼질 것입니다. 특히 어린이들은 판단력이 부족해서 약한 어린이에게 해를 줄 위험성이 커집니다. 그리고 정신이 약한 어른도 위해한 범죄를 저지를 일이 많아집니다. 성 착취도 그런 일 중  하나고요. 사회약자에게 해를 주는 것도 그러한 이유입니다. 겁나게 제재 가해야합니다요.” (아이디 흥보****)

“진짜  이건 아닌 것 같아요. 어린이들은 무슨 생각하면서 먹을지? 어른들이 나빠요. 어찌 이런 걸 만들어 팔 생각을 했을까요?” (아이디 김****)

▶기사 다시보기: https://han.gl/JsAAJ

9. 긴급보육률 '70%' 육박.. 어린이집이 위험하다(조회수 39만 7040회, 댓글 1595개)    

올 한 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야 하는 사정이 있는 부모가 적지 않았다. ⓒ베이비뉴스
올 한 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야 하는 사정이 있는 부모가 적지 않았다. ⓒ베이비뉴스

베이비뉴스는 지난 8월 코로나19 사태가 심화되면서,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고려하고 있던 즈음에 전국 어린이집 긴급보육률이 68.7%로 나타났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당시는 수도권 유치원과 초·중·고교는 전면 원격수업에 들어갈 것을 예고한 상황이었습니다.

어린이집 내 감염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가운데, 보육교사와 원장, 부모 등은 하나같이 어린이집 방역대책에 대해 이구동성으로 비판했습니다. 

특히 함미영 공공운수노조 보육지부 지부장은 "긴급보육은 꼭 필요한 사람이 이용하는 게 맞다. 학교처럼 아이들 간에 일정한 거리가 유지돼야 하는데, 어린이집은 공간적으로 협소한 곳도 많아 서로 보호해줄 수 없는 상황이라 선생님과 아이들이 모두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원 다  휴원조치  해야지,  이게  뭐냐? 어린이집은  코로나  안 걸리냐. 유아들은 더  위험하다. 거의 모든 아이들이 등원한다. 누구하나 걸려서 죽어야 휴원할 테야? 전쟁이나 다름없는 시국에 어린이집 가는 게  말이 되냐? 전쟁 때도 어린이집 보내냐?” (아이디 아****)

“보육교사도 보호해주세요. 하루 종일 마스크 쓰고 수시로 소독해도 오히려 구청에서는 마스크 착용과 소독여부를 cctv로 확인하겠다며 감시나 해대고 있습니다. 또 정작 학부모들은 마스크 착용도 없이 아이들을 등하원시키고, 코로나로 인해 부득이하게 특별활동이나 견학, 외부 활동과 행사를 진행하지는 못하는 상황에 불만을 갖고 교사들은 마치 일이 줄어 한가로운 것처럼 여기는 분들도 계십니다. 가정에서는 늘 여기저기 놀러 다니기 바쁘면서요. 도대체 왜 보육교사는 늘 이렇게 소외되고 하대 받아야 합니까? 저희도 교사이기 전에 보호받아야할 국민입니다.” (아이디 foz****)

▶기사 다시보기: https://han.gl/mvGiM

10. 스파이더맨 수의 입고 떠난 아이.. "저 같은 부모 또 없길"(조회수 36만 3421회, 댓글 269개)

A 씨는 아이가 평소 스파이더맨과 아이언맨을 제일 좋아했다며 아이가 그린 히어로 그림을 보여줬다. 최대성 기자 ⓒ베이비뉴스
A 씨는 아이가 평소 스파이더맨과 아이언맨을 제일 좋아했다며 아이가 그린 히어로 그림을 보여줬다. 최대성 기자 ⓒ베이비뉴스

지난 10월 23일 여섯 살 아동이 놀이터에서 놀다가 뇌출혈로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놀이터에서 놀다 친구와 부딪혀 넘어졌고, 그때 바닥에 머리를 부딪힌 것입니다. 사고 이후 아이 어머니 A 씨는 베이비뉴스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교사 대 아동 비율' 개정을 요구하는 청와대 청원을 올렸습니다. 

이 어머니는 "교사 대 아동 비율을 당장 낮추는 게 어렵다면, 야외놀이 시 교사 대 아동 비율이라도 낮춰서 법으로 의무화했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원장 재량으로 돼 있어요. 놀이공원이나 넓은 곳에 나갈 땐 학부모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하기도 해요”라면서, 또 다른 아이들이 똑같은 아픔을 겪지 않도록 사회 구조를 바꾸려는 노력을 펼쳤습니다.

이 어머니가 올린 국민청원에 동의한 사람은 20만 명이 넘었고, 청와대의 공식 답변을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어린이집은 개혁되어야 합니다.. 선생님 한분에 도대체 얼마나 많이 아이들을 봐야합니까??? 이건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예요... 또 이런 비극이 생기기 전에 개혁해야 합니다.” (아이디 스테****)

“아이가 하늘나라에서 지켜볼 것 까지 생각하는것이 부모 마음입니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꼭 청원의 글이 현실에서 빨리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아이디 편한****)

▶기사 다시보기: https://han.gl/6omEb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8길 111 우명빌딩 2~4층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일 : 2010-08-20
  • 일반주간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10138
  • 등록일 : 2011-01-11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 (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Copyright © 2021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