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외환보유액 4431억 달러 기록
지난해 12월 기준…전월비 99억 달러, 전년동기 대비 342억 달러 증가
지난해 12월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4431억달러를 기록했다고 한국은행이 6일 밝혔다.
이는 같은 해 11월 4364억 달러 대비 67억 달러, 2019년 12월 4088억 달러 대비 343억 달러 증가한 액수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2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4098.4억달러(92.5%), 예치금 202.8억달러(4.6%), 금 47.9억달러(1.1%), IMF포지션 48.2억달러(1.1%), SDR 33.7억달러(0.8%) 등이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외환보유액 증가는 미달러화 약세에 따른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미달러화 환산액 증가, 금융기관 지준예치금 증가, 외화자산 운용수익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11월말 기준으로 세계 9위 수준이다. 주요국의 외환보유액은 중국이 3조 1785억 달러로 1위, 일본이 1조 3846달러로 2위, 스위스가 1조 365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 러시아와 인도, 대만, 홍콩, 사우디아라비아 등이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전월인 10월보다 99억 달러 증가한 수치다.
중국은 전월 대비 증감액이 505억 달러 증가했고, 스위스 148억 달러, 인도 146억 달러, 대만(122억 달러)과 홍콩(108억 달러), 사우디(103억 달러)도 대체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러시아는 2억 달러 감소, 일본은 2억 달러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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