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버(Gerber), 식약처 중금속 검사 결과 "이유식 식품안전기준에 부합"
거버(Gerber), 식약처 중금속 검사 결과 "이유식 식품안전기준에 부합"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1.03.18 14: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식약처 집중 검사 결과, 국내 미국산 거버 전 제품 국내기준 충족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거버, 식약처 검사 결과 "국내 기준에 부합" ⓒ네슬레 거버 공식 홈페이지
거버, 식약처 검사 결과 "국내 기준에 부합" ⓒ네슬레 거버 공식 홈페이지

거버(Gerber)가 식품의약품안전처 검사 결과를 인용하며 "미국에서 국내로 수입되는 모든 거버 이유식 제품이 국내 식품안전기준에 부합하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4일 미국 연방 하원 경제소위원회(the US House of Representatives Oversight Committee)는 영유아식 보고서를 발간하고, 거버 일부 제품에서 중금속 성분이 검출됐다고 언급했다.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보고서 발간 후 올해 2월부터 국내에 공식 수입된 모든 미국산 거버 이유식 제품에 강화된 검역 검사와 샘플 테스트를 실시해 납, 카드뮴, 비소 등 중금속 함유 수준을 측정했다. 그리고 18일, 검사 결과 보고서를 발표해 "테스트에 사용한 모든 샘플이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수준인 국내 영유아식 기준을 충족함"을 확인했다고 거버 관계자는 설명했다.

국내 거버 관계자는 "거버 제품은 국내 기준뿐만 아니라 미국식품의약품안전청(FDA), 세계보건기구(WHO) 등의 최신 식품 안전 지침에 부합하는 엄격한 자체 기준에 의거하여 생산하고 관리한다"라며, "거버는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국내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포함, 모든 거버 제품은 아이들이 섭취하기에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거버는 미 하원 보고서 발표 이후 "당시 제품에서 검출된 중금속은 제품의 원재료가 자라는 토양이나 물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것"이라고 밝힌 한편, 보고서에서 언급한 성분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후 및 토질을 고려해 제품의 원료가 자라는 농장을 엄격히 선택하고 철저히 관리하며 작물을 심기 전 토질 및 수질 검사를 선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원재료에 대한 정기적 성분 검사와 완제품에 대한 무작위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유지하는 한편, 생산 과정에서는 100여가지의 품질 검사를 거치고 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