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소중함 알리는 캠페인 벌이고, 하천 대청소하며 세계 물의 날 기념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 서울상록자원봉사단은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강남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서울 탄천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세계 물의 날은 인구와 경제활동이 늘어나며 발생한 수질 오염 및 물 부족에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1992년 UN이 제정한 날이다. 공단은 "'국제인구행동단체(PAI)' 보고서에 의하면 한국은 1990년에 '물 부족 국가'로 분류됐으며, 2025년에는 '물 기근 국가'로 분류될 것으로 전망하는 바,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공단은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시민들의 건강한 터전인 하천을 대청소했다. 활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제 사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공단관계자는 “은퇴공무원들이 기후 변화 및 물 부족과 같은 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캠페인 및 환경정화 활동을 자발적으로 참여한 점에 대해 감사드리며 더 다양한 환경관련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하여 은퇴공무원들의 활발한 활동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상록자원봉사단은 서울지역 은퇴공무원이 참여하는 42개 자원봉사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비대면 노무상담을 비롯한 안전방역봉사, 지역아동 학습지도, 행정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전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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