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도 낮았던 소비자포털 ‘행복드림’, 새 이름 찾는다
인지도 낮았던 소비자포털 ‘행복드림’, 새 이름 찾는다
  • 조강희 기자
  • 승인 2021.03.22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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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소비자포털 개설 3주년 앞두고 사이트 이름 공모전

【베이비뉴스 조강희 기자】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포털 행복드림이 새 이름을 공모한다. ⓒ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포털 행복드림이 새 이름을 공모한다. ⓒ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가 행복드림 열린소비자포털 서비스 시행 3주년을 앞두고 네이밍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행복드림’은 소비생활의 모든 단계에서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피해구제를 지원하기 위해 2018년 5월부터 공정위에서 운영하고 았다. 하지만 행복드림이라는 이름이 소비자포털로 쉽게 인식되지 않아 지속적인 홍보에도 불구하고 인지도가 낮았다.

방문자수는 지난 2018년 141만 명에서 꾸준히 늘어나, 2020년 347만 명을 기록했다. 공정위는 이번 공모전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소비자포털의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사이트 이름으로 변경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행복드림 홈페이지에서 다음달 18일까지 접수하며 공모전에 참여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이슨 에어랩(플레이스테이션4pro로 변경 가능), 애플워치 등의 경품과 함께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변화된 온라인 유통시장에서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추진 중인 전자상거래법 개정 대국민 설문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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