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코로나19로 아이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며 덩달아 층간소음 문제로 인한 이웃간 갈등도 심화했다. 뛰어놀고 싶은 아이들, 뛰지말란 말밖에 할 수 없는 어른들. 아이 키우는 집의 고민이 깊어지는 나날, 층간소음을 해결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쓸 수 있는 매트, 어디 없을까?
TPU 층간소음매트를 제작하는 (주)밤숭이와밤톨이는 "최근 층간소음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도 마땅찮다보니 유아매트 제작에 관심이 갔다"라며 "아이들이 마음놓고 사용할 수 있는 매트를 직접 만들어보자는 생각에 층간소음 매트 제작에 뛰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친환경 소재로 소음까지 잡는 유아매트를 만드는 것이 (주)밤숭이와밤톨이가 해결해야 할 가장 큰 미션이었다. 이들은 "제품 개발을 위해 많은 업체를 돌아다니며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다"며 "유해성 소재를 하나씩 지우다 보니 TPU 소재가 떠올랐다"고 설명했다.
TPU는 열가소성 폴리우레탄으로 고무의 탄성을 가진 플라스틱 소재다. 충격흡수제인 폴리우레탄과 화학적으로 결합할 수 있고, 독성 접착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는 친환경 소재다.
(주)밤숭이와밤톨이는 "TPU는 여러 분야에서 각광받는 소재로, 내마모성과 방수기능이 우수한 친환경 소재다. 의료용품, 주방용품뿐만 아니라 IP제품 보호재로도 쓰인다"라며 "(주)밤숭이와밤톨이는 원단, 인쇄기술, 제조공법 등 TPU 소재가 지닌 단점은 완벽히 보완하고, 장점은 극대화하기 위해 다년간 연구개발을 지속했다. 그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아매트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주)밤숭이와밤톨이 매트의 장점은 이뿐만이 아니다. UV차단 소재를 적용해 황변을 최소화했고, 진공압착 생산방식을 적용해 필름과 우레탄 분리 가능성을 줄였다.
(주)밤숭이와밤톨이 유아매트는 현재 이편한매트를 통해 전국에 납품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방송인 이지혜 씨의 집과 개그우먼 김미려 씨 집에 시공하며 연예인들이 인정하는 제품으로도 유명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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