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출생축하용품 1인당 3만→5만 원으로 확대 지원
서울 동대문구, 출생축하용품 1인당 3만→5만 원으로 확대 지원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1.04.02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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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귀·물티슈에 딸랑이세트 추가, 방문수령에서 택배배송으로 수령방법도 변경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이번 달부터 지역 출산가정에게 전달하는 출생축하용품 품목을 확대하여 지원한다. 기존에 지원하던 기저귀, 물티슈에 더해 교육용 놀이세트(딸랑이 세트)를 추가 지원한다.

구는 동대문구에서 태어난 아이들의 출생을 축하하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자 전년 대비 3680만 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고, 그동안 1인 당 3만 원 상당의 출생축하용품 지원 금액을 이번 달부터 5만 원 상당으로 확대했다.

아이를 출생한 구민이 출생신고 후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출생축하용품을 신청하면 ▲기저귀(2팩), ▲물티슈(1팩), ▲딸랑이세트(6종) 등을 원하는 장소로 택배 배송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구민이 축하용품을 동 주민센터에서 직접 수령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부터는 구민 편의를 위해 택배 배송 방식으로 변경했다.

구는 지난 2016년 첫 아이를 낳은 가정에 기저귀와 물티슈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2019년에는 지원 대상 범위를 모든 출생아 가정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구는 지역의 모든 새마을금고 및 신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신생아 명의로 통장을 개설하면 해당계좌로 구에서 출산지원금(30만 원~300만 원)을 지급하고 새마을금고와 신협에서는 이와 별도로 출생축하금을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출생축하용품을 확대 지원하는 것이 동대문구에서 태어난 아기의 출생을 축하하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으뜸보육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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