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가정에 다양한 맞춤형 정책 지원을"
육아정책연구소, 24일 육아지원정책 포럼 개회
육아정책연구소 최윤경 부연구위원은 24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안국동에 위치한 육아정책연구소 회의실에서 열린 ‘제5차 육아지원정책 포럼’에서 “취약가정의 육아지원은 비용지원에 국한되지 않고 서비스 제공, 내용 및 지원방법을 다양화하는 맞춤형 지원이 요구된다”고 역설했다.
최윤경 부연구위원은 이날 ‘취약가정의 육아지원 서비스 이용 및 비용 분석’을 주제로 발제를 맡아 취약가정의 유형 및 특성, 보육·교육 서비스 이용 현황·비용에 대해 설명했다.

최 부연구위원은 “취약가정을 경제적 취약성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다문화, 한 부모, 농어촌, 가구주 질환 장애, 질환 장애아동 가정으로 분류했으며 취약가정 내에서도 특성에 따라 보육·교육 서비스 이용 및 비용, 구체적 양육현황, 체감 만족도와 요구도 등에서 다른 차이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최 부연구위원이 제시한 보육시설 선호도 조사 자료에 따르면 다문화 가정의 32.2%, 농어촌 가정의 26.5%, 질환 장애아동 가정의 32.4%가 국공립보육시설을 가장 선호하고, 한 부모 가정의 43.7%, 가구주 질환 장애 가정의 37.5%가 민간 보육시설을 가장 선호하고 있었다.
보육·교육 서비스 지출 비용에 있어서도 큰 차이를 보였다. 다문화가정의 부담 비용이 12만 4,000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고 농어촌 가정과 질환 장애아동 가정의 경우 각각 36만 6,000원, 32만 2천원으로 가장 많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지원정책의 인지 정도와 관련해서는 다문화 가정은 9.3%만이 양육수당 제도를 알고 있었다. 질환 장애아동 가정의 양육수당 인지도는 25.8%로 취약 가정 중에서는 양육수당 정책에 대한 인지도가 가장 높았다.
이와 관련 최 부연구위원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정부 정책의 홍보 및 정보 제공과 안내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통계”라고 지적했다.
이날 최 부연구의원은 “취약가정 지원 정책 수립 시 취약가정의 소득수준뿐만 아니라 취약가정의 복지 취약요인, 그들의 요구도에 의한 복지 지원 설계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취약가정의 육아지원은 비용지원에 국한되지 않고 서비스 제공과 내용, 지원방법을 다양화해 취약가정의 요구 대비 부족한 부분을 지원하는 맞춤형이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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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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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맘2011.04.29 19:48
다양한..
맞춤형 정책...
말로만 그러지 말고..
민**마2011.02.19 01:48
좋은
좋은정책이네요!
꼭 제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