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세 처녀가 소녀가장?' 박근혜 6억원 쟁점
김성주 공동선대위원장 발언에 비판 여론 일어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과거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불법적으로 건네받은 6억 원이 대선쟁점 중 하나로 부상했다.
박 후보는 물론 김성주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이 박 후보가 돈을 건네받을 당시 28세였던 것은 간과한 채 '소녀가장'을 거론하며 박 후보의 입장을 적극 옹호하자 비판여론이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은 6일 김 선대위원장의 발언을 즉각 문제삼았다.
문 후보 캠프의 진성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 캠프에서 브리핑을 갖고 "김 위원장이 '소녀가장이었던 박 후보가 받은 6억 원이 무엇이 문제냐, 누가 돌을 던질 것이냐'고 했다"며 "특권 재벌, 귀족들은 은마아파트 30채를 살 수 있는 돈이 푼돈일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국민은 그렇지 않다"고 지적했다.
진 대변인은 "돈을 받을 당시 박 후보의 나이가 28살이었는데 처녀가장이었다면 모르겠지만 소녀가장이라는 것은 가당치 않다"며 "당시 이 나라의 소녀와 처녀들은 풀빵으로 식사를 때우면서도 박봉을 쪼개 시골에 있는 부모와 동생들에게 생활비를 부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불법 자금으로 형성된 박 후보의 재산 환원 방안을 즉각 밝힐 것을 촉구한다"고 비판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이날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박 후보가 정말 아버지, 어머니를 비명에 잃으시고 동생들을 데리고 길바닥에 나 앉은 것이다. 소년소녀가장이었다"며 "그런 것을 말하는 사람들에게 과연 남에게 돌을 던질 만큼 깨끗하냐고 저는 묻고 싶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지난 4일 텔레비전 토론에서 "당시 아버지가 흉탄에 돌아가시고 어린 동생들과 살길이 막막한 상황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이) 배려 차원에서 (돈을) 준다고 했을 때 경황이 없는 상황에서 받았다. 나중에 다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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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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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2012.12.07 09:45
6억..
사회에 얼른 환원되어 추운이웃들에게 따뜻한
에****62012.12.07 00:12
6억원
6억원~~ 그때 당시는 정말 힘들었던 시대인데 어마어마한 돈이네
엔*맘2012.12.06 19:04
대선 박근혜
저도 이거 봤어요.
그때당시 6억이면 지금 생각하는 금액보다 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