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차, 수입고가형 대신 국내맞춤형 뜬다
소비자시민모임 발표 유모차 품질 결과 큰 파장 리안, 페도라 등 국내 유모차 브랜드 주목 받아
13개월 된 딸을 두고 있는 김윤아(가명) 씨는 유모차 구입을 고민하던 중 소비자시민모임에서 발표한 유모차 품질 테스트 결과 기사를 접했다. 육아커뮤니티에서는 수입유모차 논란이 일고 있었고, 김 씨는 국내 제품을 물색하게 됐다.
11월 30일 소비자시민모임이 발표한 조사 결과가 국내 유모차 시장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발표에 따르면 국내 판매 중인 11개 유모차 중 유모차계의 벤츠로 불리는 '스토케 익스플로리'가 미흡 판정을, '리안스핀 2012'가 만족 판정을 받았다.
'리안스핀 2012'는 아기가 앉았을 때의 편안함, 시트 등받이 조절과 사용 편의성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합리적인 가격에 양대면, 프레임 360도 회전, 트래블 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것도 장점이다.

독일 유모차 키디의 수입판매원이었던 쁘레베베가 지난 8월 론칭한 페도라는 국내 고객의 특성을 반영한 유모차로 주목받고 있다. 쁘레베베 관계자는 "한국은 세계적인 유아용품 테스트마켓이라서 한국에서 성공한 제품은 세계에서도 인정받는다"며 페도라를 개발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까다로운 한국 소비자의 특성을 가장 잘 아는 회사가 유모차 제품을 개발하면 세계적으로도 성공할 수 있을 거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페도라 유모차 S3와 S7은 국내 실정에 맞춘 '현지화(국산화)' 전략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유모차의 크기를 한국인의 체형에 맞추고 무게를 가볍게 만들어 이동성을 높였다. 보관 시 차지하는 공간은 최소화하고 산뜻한 비비드 컬러를 사용했다.
또 국내 유모차 소비자가 선호하는 점을 파악하기 위해 60년 경력의 유아용품 장인들이 개발팀을 구성, 개발과정에서 소비자들이 피드백한 내용을 페도라에 반영했다. 페도라는 현재 유모차와 카시트, 식탁의자, 아기띠 등을 개발해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소비자시민모임의 조사결과 발표로 향후 소비자들은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 등에 한층 더 소비 주안점을 둘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쁘레베베 정세훈 대표는 "이번 유모차 품질테스트를 계기로 소비자들이 고가 전략을 피해 합리적인 국내업체제품으로 관심을 옮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품질로 승부하는 국내 브랜드들이 이미지를 앞세운 고가 수입 브랜드들에 맞서 선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페도라에 쁘레베베 기업 정신인 '안전, 안심, 안정'을 적용해 소비자들에게 제품 신뢰도를 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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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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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맘2012.12.08 16:49
유모차
국내 유모차도 좋은 제품이 많아요.
전 유모차 살때 메이커 보다는 실용성이나
에****62012.12.07 23:27
유모차
이젠 유모차 브랜드 보고 사는 그런 육아맘 없겠죠!!!
상품을 구매하기전에 어떤상품인지 안전성 품질등 잘
아**엘2012.12.07 14:57
국내유모차
요즘 우리나라도 좋은제품많지요
유모차도 성능과 안
도**미2012.12.07 14:48
국내유모차
유모차를 이제 브랜드만 보면 안될꺼 같습니다.
전에 발표한 품질결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