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수리·기부 등 장난감 순환사업 함께 추진하기로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전국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 경기지회(대표 이은정)는 사회적협동조합 그린무브공작소(대표 이채진)와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도 내 29개 시군구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장난감 수리·기부 등 장난감 순환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린무브공작소는 대부분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장난감으로 인해 벌어지는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고자 현대자동차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적기업 코끼리 공작소가 함께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고장나거나 사용하지 않는 플라스틱 장난감을 기부 받아 수리·소독한 후 취약계층에 전달 ▲수리가 불가능한 장난감은 분해하여 부속품 재사용 및 업사이클 제품개발에 활용 ▲파쇄 및 분해한 장난감을 활용한 환경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 경기지회는 “그린무브공작소와 협약으로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장난감 순환의 환경가치에 대한 인식이 확산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영유아 발달단계에 맞는 장난감을 대여해 육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장난감 대여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전화 및 홈페이지 예약, 워킹스루, 드라이브 스루 등 다양한 방식을 동원해 장난감을 대여하며 안전을 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 장난감 대여서비스 안내 및 문의는 경기도 내 각 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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