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대상 검사, 교육, 상담 등 통합 프로그램 운영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회장 김강열)가 서울시와 함께 '서울시 아빠단'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서울시 아빠단에 참여한 아빠에게는 검사, 교육, 상담을 지원하며 사춘기 자녀와 관계증진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우선 아빠는 부모양육스트레스검사(K-PSI)를 통해 자녀 관계에서 오는 양육 스트레스 및 자녀들의 행동과 정서 문제를 조기발견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아빠와 자녀가 동시에 받는 기질 및 성격검사(TCI)를 통해서는 서로의 차이를 확인하고, 대응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 밖에도 자녀 연령에 따른 온라인 맞춤강의와, 자녀와의 대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집콕박스도 함께 제공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를 준수하며 운영한다. 첫 강의는 6월 5일이며, 이날은 이임숙 맑은숲아동청소년상담센터 소장이 '잔소리 대신 꼭 해야할 것'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번 서울시 아빠단에는 중학생 자녀를 둔 서울 아빠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아빠단 공식커뮤니티을 참고하면 된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정신숙 본부장은 “아빠와의 대화는 중학생 자녀 사회성 발달에 큰 도움이 된다”며, “꾸준히 아빠교육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면 건강한 가족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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