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아기용품에 발암물질 함유 '화들짝'
난연제 트라이스 사용한 아기용품 발암 위험성 높아

많은 아기 용품들이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난연제(연소하기 쉬운 성질의 물건을 잘 타지 못하도록 첨가하는 물질)를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부모들을 불안에 떨게하고 있다.
미국 타블로이드판 무료 일간지인 이그재미너(www.examiner.com)는 지난 7일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유명회사의 많은 아기 제품들이 암 발생 가능성이 높은 물질인 난연제 '트라이스'(Tris)를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환경건강센터(Center for Environmental Health)는 "주요 소매 업소들은 캘리포니아의 법을 어겼다"며 "독성이 강한 이 제품들은 월마트나 타깃, K마트 등 초대형 마켓에서 판매되는 제품들"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들은 아이가 낮잠을 자는 매트, 기저귀 교환 패드, 아기용 침대 패드, 베이비 슬리퍼 등으로 트라이스함유량이 캘리포니아의 안전 기준을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제품들을 사용할 경우 1만명 중 10명 이상이 암에 발생하게 된다.
미환경건강센터 소속 마이클 그린은 "유아와 어린 아이들은 발달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시기"라며 "마치 시한 폭탄 같은 이런 제품에서 절대로 재우면 안된다"고 경고했다. 그는 또한 "업체는 제품에서 아이들에게 유해한 이런 독성 물질들을 속히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977년 소비자상품안전위원회는 아기 파자마에 들어 있는 트라이스에 대해 유전자 변이를 일으킨다고 경고했는데도 아기를 화재의 위험에서 보호한다는 차원에서 계속해서 사용돼 오고 있었다.
미환경건강센터는 보육시설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이 제품들을 연구소에 보내 트라이스 함량에 대해 조사한 결과, 법에서 정한 것보다 많은 트라이스가 함유돼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트라이스에 노출될 경우 암의 위험뿐만이 아니라 호르몬 발생 장애, 발달 장애 등 인체에 해로운 수많은 병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소비자보호법에서는 트라이스 같은 발암 화학물질들을 사용할 경우 경고 라벨을 부착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아직 어느 제품도 라벨을 부착하지 않고 있었다. 미환경건강센터는 "이는 법에 의한 강제 조항"이라며 "속히 아이들에게 위험한 물질들을 제거하라"고 촉구했다.
최근 이 제품들을 성냥이나 라이터로 12초 동안 실험한 결과를 보면 제품의 목적과는 달리 거의 모든 제품이 화재에서 사람을 지켜주지 못하는 것으로 나왔다.
트라이스 사용 제품들의 목록을 보려면 미환경건강센터 홈페이지(www.ceh.org)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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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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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맘2012.12.10 17:38
발암물질
정말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가 노는 공간에서 아기의 물건에서 발암물질이 나왔다는
도**미2012.12.09 23:15
발암물질
미국 아기용품에 발암물질이 나왔네요
우리보다 검사가 까다롭다고 들었는데,
플*워2012.12.09 22:08
몰랐어요~
난연제 발암물질...
아기용품에 들어가 있다면 정말 시정되어야
에****62012.12.09 14:24
아기용품
아기용품에 저렇게 심각한 물질이 들어가 있다니 정말 심각하네요!!
사실 엄마들은 아기용품 좋은걸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