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수건에서 뾰족한 바늘 나와 '충격'
"5개월 된 딸 코 옆에 깊은 상처" 엄마 분노

한 도서전문 출판 업체에서 사은품으로 받은 타월에서 뾰족한 바늘이 나와, 이를 사용한 아기가 다치는 끔찍한 사건을 담은 글이 인터넷에 올라오면서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11일 새벽 포털 다음의 아고라에는 '아기 타월에 바늘이 두 개나 나왔는데 너무 화가 나네요'라는 제목의 5개월 딸을 키우는 엄마가 쓴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 따르면 글쓴이는 도서업체 사은품으로 노란 대형타월을 받았고, 세탁 후 아기 이불로 덮어주면서 한달 간 사용했다. 타월에 바늘이 있을거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이후 글쓴이가 타월에 있는 바늘에 손이 찔리면서 바늘이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글쓴이는 "손톱자국 한번 안나던 5개월 딸 아이 코옆에 피가 났었는데, 깊은 상처였다. 열흘만에 나아서 (상처가) 점이 될까 노심초사했었는데 바늘을 보니 왜 그런 상처가 났는지 알았다"며 "5개월이 넘으며 이불을 빨고 부비면서 자는 아기라 눈을 다치지 않은게 얼마나 다행인지. 머리 속이 하얗다. 아기의 몸을 닦았다면…. 너무 소름 끼친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글쓴이가 공개한 사진에는 타월의 실과 엉켜있는 바늘 2개가 뾰족하게 돋아있었다.
글쓴이는 ""화가 나 업체에 전화했더니 한다는 말이 타월회사 잘못으로 새상품으로 교환해줄테니 수건을 택배로 보내달라고 했다"며 "불량제품 교환이외에 죄송하단 말밖에 할 수 없다고 하는데, 이게 무슨 아이들을 상대로 책을 파는 기업인가 싶어 화가 났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글쓴이는 "아기는 밤마다 무서운 수건을 안고 자면서 찔려도 말 못했을 거란 생각을 하면 눈물이 나온다"며 "찾아와서 수건의 바늘이라도 확인하고 직접 사과를 하는 게 그리 어렵냐. 놀란 부모 마음은 신경도 안쓰는 업체에 정떨어졌다"고 울분을 토했다.
현재 해당 글은 1만건 가까이 조회된 상태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아기가 심하게 다치기라도 했으면 어쩔 뻔 했냐. 저런 기업은 망해야 한다", "같은 아기 키우는 아빠로서 화가 난다", "어린 아가들은 얼굴을 부비는 게 일상인데 정말 눈이라도 다쳤으면 어쩔뻔 했을까, 소름 돋는다" 등의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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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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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미2012.12.12 09:02
맙소사 끔찍하네요
아이 눈에 안 찔린게 정말 천만 다행인데 도서업체에서 직접 방문해서 사과해야 할 일은 전화상으로 택배 발송하라는 식으로 대
도**미2012.12.11 17:55
헉...
진짜 너무 하네요
아이들 사용하는 물건인데 잘 확인
플*워2012.12.11 13:06
헉..
정말 이런일이.
생각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