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사단법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는 후손들에게 보다 건강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 매년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올녹상)'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올녹상은 환경개선 효과가 우수하면서도, 소비자의 사랑을 받는 제품을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소비자가 직접 평가하고 투표한 뒤 선정해 그 의미가 더욱 큽니다. 베이비뉴스가 소개하는 '올해의 녹색상품' 여덟 번째, LG하우시스 PF보드입니다.
◇ 에너지 절감 효율 높고 폐기물·유독가스 발생은 줄인 단열재
PF보드는 두께를 줄여 공간효율성을 높이고, 준불연자재 사용으로 화재시 위험성을 감소시킨 제품입니다.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건축법 시행 규칙에 따라, 단열재를 포함해 준불연 이상의 외벽 마감재료를 의무사용 해야 할 대상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데요. PF보드는 준불연자재를 사용해 화재시 기존 단열재 대비 유해가스 발생량을 1/40로 감소시켰습니다.
또한 기존단열재 대비 기준으로 실사용 두께를 52% 감소시켜 공간 효율성을 높이고, 시공시 혹은 철거시 발생되는 폐기물 발생량도 줄였습니다. 게다가, 단열재 발포가스로 Non-Freon Gas를 사용해 지구온난화와 오존층 파괴의 위험도 줄였습니다.
이 제품은 2016년에 단열재 최초로 소방산업대상을 획득했고, 2017년에는 역시 단열재 최초로 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환경성적표지 인증과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또한 2020년에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HB마크를 인증받기도 했습니다.
소비자들은 LG하우시스 PF보드에 대해 "에너지 절감에 효과적인 고성능 단열재이면서 폐기물 감소에 노력했다", "공간 효율을 최대화한 제품이면서 화재 위험 감소, 유독가스 발생량을 감소한 효과가 우수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기존단열재 대비 단열 성능이 최대 2배 좋다는 장점이 있고 친환경 제품으로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 “소비자 홍보 부분에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서 소비자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해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한편 '올녹상'을 선정하는 사단법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는 제품의 환경성 평가를 위해 ERRC 모델을 개발했습니다.
ERRC모델은 ▲제거(Eliminate, 동종업계에서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요소 중 환경성 개선을 위해 제거한 요소는 무엇인가) ▲감소(Reduce, 동종업계와 비교했을 때 환경개선을 위해 표준이하로 감소시킨 요소는 무엇인가) ▲증가(Raise, 동종업계와 비교했을 때 환경성 개선을 위해 증가시킨 요소는 무엇인가) ▲창출(Create, 동종업계와 비교했을 때 환경개선 효과를 높이기 위해 새롭게 창조적으로 적용한 요소는 무엇인가)를 환경성 평가 항목으로 놓고 이 기준에 따라 제품을 심사합니다. 또한 객관적인 상품성 평가를 위해 소비자가 직접 평가하고 투표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적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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