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사립유치원 18곳에 재난지원금 1800만 원 지급
서울 동대문구, 사립유치원 18곳에 재난지원금 1800만 원 지급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1.06.16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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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운영 위기 놓인 사립유치원 시설 개선 및 방역물품 구입 지원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유덕열 서울 동대문구청장. ⓒ동대문구
유덕열 서울 동대문구청장. ⓒ동대문구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원아 감소 등의 운영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내 18개 사립유치원에 각각 100만 원씩 총 180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구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었으나 그동안 지원이 취약했던 사립유치원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동대문구 재난안전대책본부 의결을 거치는 등 사립유치원 지원을 위한 많은 고민과 협의를 거친 결과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하며, 이번 재난지원금이 유치원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체계적인 방역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원금 지원 결정에 앞서 구는 유치원에 방역인력을 파견하고 방역비를 지원하여 안전한 유치원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한 바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사립유치원의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위기극복 재난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원아들이 보다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되기 전까지 교육 공간 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는 올해 71억의 교육경비보조금을 편성해 지역 내 유치원을 포함한 초·중·고등학교에 교육에 필요한 경비를 보조하고 있으며 특히 유치원에는 원아 수에 따라 원별 1200만 원에서 1500만 원의 교육경비를 지원, 총 3억 6000만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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