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교사 놀이역량 강화 교육 실시

이번 달 6일부터 22일까지 총 5회, 놀이중심 보육과정 운영 사례 중심 교육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이달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보육교사 놀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 놀이·중심 개정 표준보육과정의 안착과 놀이를 지원하는 보육교사의 놀이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놀이인식 개선교육을 시작으로 총 5차례에 걸쳐 실제 교실에서 영유아들과 놀이중심 보육과정을 어떻게 운영하는지 실질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6일 ‘아동 놀권리 인식 개선교육 - 잘 노는 우리아이’ 강좌에서는 아동 놀권리 보장의 중요성 및 놀이의 가치에 대해 배우고, 놀이를 배움으로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살펴본다.

이어 12일과 16일에는 김보영 신구대학교 아동보육과 교수를 초빙해 제4차 표준보육과정에 기초한 ‘영유아 놀이지원하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영아반 교사, 유아반 교사로 나눠 진행되며 영유아 주도 놀이를 위한 교사의 역할과 놀이환경 지원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본다.

이어 20일, 22일에는 ‘풍부한 놀이를 지원해주는 교사의 상호작용 기술’을 심층적으로 알아보는 강좌를 마련해 영유아의 놀이를 확장·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교사의 상호작용 기술을 세부적으로 알아본다. 교육은 이선영 부천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가 진행한다. 이번 교육 역시 영아편과 유아편으로 구분하고 영유아의 연령별 특성에 맞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정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센터에서는 제4차 표준보육과정에 발맞춰 ‘놀이’에 대한 꾸준한 교육을 통해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며 “특히, 놀이지원자로서의 교사의 역할과 영유아-교사, 영유아-환경 간의 질 높은 상호작용이 중요하기에 앞으로도 이를 위한 다방면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놀이중심과 영유아중심 보육과정이 의미 있게 안착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 신청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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