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영유아식 제조 중소기업, 베트남 수출길 확보
국내 영유아식 제조 중소기업, 베트남 수출길 확보
  • 조강희 기자
  • 승인 2021.07.28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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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 속 베트남 영유아식 수출사업단 비즈니스 모델 추진

【베이비뉴스 조강희 기자】

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15일 영유아식 베트남 수출사업단 첫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한국쌀가공식품협회
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15일 영유아식 베트남 수출사업단 첫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한국쌀가공식품협회

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영유아식 베트남 수출사업단의 첫 수출 선적식을 지난 15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선적식에는 영유아식 베트남 수출사업단 과제 주관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을 비롯해 한국쌀가공식품협회, ㈜트리마란, ㈜김수일포장연구소, ㈜짱죽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베트남으로 수출되는 품목은 ㈜짱죽의 딸기 요거트큐브, 사과 요거트큐브, 쌀로팡팡 딸기, 쌀로팡팡 블루베리, 사과칩, 딸기칩 등 8개 제품이며, 이들 제품은 베트남 주요 전자상거래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가 이뤄질 전망이다, 또한 베트남의 COVID-19 완화시 베트남 현지 대형마트(오프라인)에도 입점될 계획이다.

베트남으로 수출되는 영유아식 품목들. ⓒ한국쌀가공식품협회
베트남으로 수출되는 영유아식 품목들. ⓒ한국쌀가공식품협회

㈜짱죽은 이유식 전문기업으로 이번의 베트남 수출을 통해 기존 홍콩지역에 국한돼 있었던 수출시장의 범위를 동남아 시장으로 넓히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수출은 2019년 8월부터 추진된 ‘영유아식 베트남 수출사업단’의 ‘영유아식의 베트남 수출상품화 개발 연구’라는 주제의 과제와 관련돼 있다. 해당 연구팀에서는 국내 중소기업에서 제조한 영유아 식품의 베트남 수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이번에 그 결실을 보게 됐다.

사업단 과제는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 운영하는 ‘농식품 수출비즈니스 전략모델구축’ 사업의 일환이며, 2022년 1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쌀가공식품협회
영유아식 베트남 수출사업단 관계자들이 첫 수출 선적을 기념하는 플래카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쌀가공식품협회

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영유아식 베트남 수출사업단 과제가 종료된 이후에도 국내 영유아식 제조 중소기업의 베트남 수출 판로 확보를 위해 과제를 통해 도출된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식품 수출비즈니스 전략모델구축’ 사업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 농식품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한 맞춤형 패키지 수출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통해 수출시장 기술 선점을 위한 전주기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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