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가 더 편하고 안전하도록”…‘맘편한 임신’에 대한 임산부 목소리 듣는다
“임산부가 더 편하고 안전하도록”…‘맘편한 임신’에 대한 임산부 목소리 듣는다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1.07.28 14: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맘편한 임신’ 서비스 이용자 대상 온라인 간담회와 이용 후기 참여행사 개최

【베이비뉴스 김민주 기자】

행정안전부는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 시행 100일을 맞아,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의 개선과 홍보를 위해 임산부 의견을 청취하는 온라인 간담회와 이용후기 이벤트를 개최한다. ⓒ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는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 시행 100일을 맞아,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의 개선과 홍보를 위해 임산부 의견을 청취하는 온라인 간담회와 이용후기 이벤트를 개최한다. ⓒ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 시행 100일을 맞아,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의 개선과 홍보를 위해 임산부 의견을 청취하는 온라인 간담회와 이용후기 이벤트를 개최한다.

29일 개최될 온라인 간담회에서는 임산부들이 실제 ‘맘편한 임신’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개선 필요 사항과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한, ‘맘편한 임신 이용후기 이벤트’는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함께 개최된다. 서비스를 이용하고 자신의 이용경험을 후기로 작성해 SNS 등에 게시하면, 우수후기 선정과 추첨을 통해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하며, 자세한 사항은 행정안전부 블로그를 통해 안내한다.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는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엽산·철분제 제공, KTX 요금 할인신청 등 임산부에게 제공되는 여러 서비스를 ‘정부24’ 또는 주민센터·보건소에서 한 번에 안내받고 신청하는 서비스로, 지난 4월 19일부터 전국에서 시행됐다.

‘맘편한 임신’을 통해 보건소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서비스를 신청하고 엽산제·철분제 등은 택배로도 받아 볼 수 있어, 직장 근무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비대면 서비스를 원하는 임산부들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임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실제 지난 4월 19일부터 7월 18일 3개월 동안, 2만 명이 넘는 임산부가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를 신청했는데, 이는 평균적인 임산부 등록 건수의 약 30% 수준이다. 그리고 이들 중 약 62%는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서비스를 신청했다.

한편, 출산 이후 관공서를 방문해 출생신고를 하거나 출산 서비스를 신청하기 어려운 임산부들은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출생신고한 후, ‘정부24’에서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맘편한 임신’ 서비스를 받은 임산부들이 온라인 출생신고와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임신부터 출산까지’ 모든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행정안전부는 서비스를 직접 이용하시는 분들의 목소리를 들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임산부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