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여성사박물관-국립여성사전시관 역할 중복 없다"
여성가족부 "여성사전시관 이전 확대해 복합문화공간 만드는 것"
여성가족부는 지난달 31일자 조선일보에 보도된 ‘코로나 시대에 건립하는 국립여성사박물관’ 관련 서민 교수의 기고에 대해 "국립여성사박물관은 국립여성사전시관을 이전 확대하는 것으로 역할의 중복이 아니다"라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1일자 기고에서 서 교수는 "국립여성사박물관 건립 필요성에 공감하는 이들이 얼마나 될지 의문"이라며 "유사한 역할을 하는 ’국립여성사전시관‘이 경기 고양시에 있는 바, 코로나 시대에 ’국립여성사박물관‘을 새로 건립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여가부는 "국립여성사박물관 건립은 오랜 기간 각계의 사회적 요구와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되어 온 사업"이라며 "2002년도 설립된 ‘국립여성사전시관’은 현재는 정부고양지방합동청사 공간 일부를 임차하여 운영 중이나 협소한 면적(763㎡), 낮은 접근성 등의 한계가 있어 교육?연구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문화 플랫폼으로의 기능 확장을 목적으로 ‘국립여성사박물관’ 건립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여가부는 또 "‘국립여성사박물관’이 완공되면 ‘국립여성사전시관’의 유물 및 관련 업무를 이관해 운영되며, 세대?성별에 관계없이 모두가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국립여성사박물관 건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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