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교정시 발치 여부, 정확한 치과 진단은 필수
"디지털 장비 활용 등 여부 따지고 교정 치과 선택해야"
아름다운 미소는 누구에게나 기분 좋은 인상을 남긴다. 하지만 치열이 삐뚤거나 돌출입 등 부정교합이 있을 경우 웃을 때 치아 보이는 것이 두려워 환하게 웃기 쉽지 않다.
이처럼 치아는 심미적으로 큰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에 심한 부정교합은 자신감을 위축시키는 요인이 된다. 뿐만 아니라 음식물을 씹는 저작 기능이 저하돼 소화 기관에 장애를 유발하거나, 대화를 할 때 발음이 새는 등 기능적인 문제를 동반하기도 한다.
이때 고려해볼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치아교정이다. 이 치료는 일반적으로 잇몸과 잇몸 뼈의 세포 활동이 활발한 성장기가 적기라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의학 기술이 발전하면서 성인 치아교정을 고려하는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먼저 치아교정은 짧게는 6개월 길게는 2년 이상 소요되는 치료인 만큼 정밀한 진단이 선행돼야 한다. 이를 진행할 수 있는 3D CT나 구강스캐너와 같은 디지털 장비를 활용해 구강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무리한 치아교정은 오히려 잇몸 퇴축, 염증 등 부작용으로 이어지면서 재수술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개인의 구강 구조 및 부정 교합 유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하게 치료를 결정해야 한다.
최연화 서울민플러스치과 수유역점 대표원장은 “최근 치아교정은 3D 디지털 장비를 통해 교정 전, 후 모습을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며 "다만 자연 치아 살리기를 우선하고 과잉 발치는 지양하며, 디지털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 시술 계획을 수립해야 보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치과 선택 시 무조건 저렴한 곳을 찾기보다 의료진과의 원활한 소통이 가능한지, 교정을 담당하는 원장이 전 과정을 직접 집도하고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지,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충치 등의 일반 진료도 가능한지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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