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의 날 밝았다 18대 대선투표 '스타트'
투표시간은 오후 6시까지…밤 11~12시께 당선자 윤곽
18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투표가 19일 오전 6시를 기해 전국 1만 3542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전날 22일 동안의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등 각 후보들은 국민들의 선택을 겸허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
이번 대선에는 ▲기호 1번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기호 2번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기호 4번 무소속 박종선 후보 ▲기호 5번 무소속 김소연 후보 ▲기호 6번 무소속 강지원 후보 ▲기호 7번 무소속 김순자 후보 등 모두 6명의 후보자가 출사표를 던졌다.
투표용지에 기호 3번으로 표시된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는 진보진영의 정권교체를 명분으로 지난 16일 중도사퇴해 유권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대선 투표는 전체 유권자 4050만 7842명가운데 재외국민선거 대상자(22만 2389명)과 부재자투표소 투표자(89만 8864명), 선상투표 참여자(6617명)를 제외한 3937만 9972명을 대상으로 치러진다.
투표시간은 오후 6시까지로 투표 종료와 함께 전국 252개 개표소에서 개표작업이 실시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밤 11시~12시 사이 당선자 윤곽이 드러나고 다음날 새벽 2시께 개표가 잠정완료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17대 대선에서는 63%의 낮은 투표율이 기록된 가운데 보수·진보진영 1 대 1 구도가 된 이번 대선에서는 70%안팎의 투표율이 예상된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4050만 7842명중 112만 4934명이 투표, 2.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인 2.5%보다 0.3%p 높은 것이며 2002년 치러진 16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과 같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4.5%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으며 서울과 경기가 각 2.5%씩으로 가장 낮았다.
이밖에 ▲대전 3.5% ▲대구 3.3% ▲광주 3.1% ▲충북 3.1% ▲전북 3.1% ▲새종시 3.0% ▲부산 2.9% ▲인천 2.9% ▲전남 2.9% ▲경남 2.9% ▲강원 2.7% ▲충남 2.7% ▲경북 2.7% ▲울산 2.6% 등을 기록 중이다.
한편 투표소에 갈 때에는 반드시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가져가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투표안내문이나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인터넷 포털사이트, ARS(1390번)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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