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한표 뜻 잘새겨 국민과 나라 위해 정진"
"진정한 민생의 시대, 국민행복의 시대 열겠다"
새누리당측은 19일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박근혜 후보 당선이 확실시 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주신 소중한 한 표, 한 표의 뜻을 잘 새기면서 오로지 국민과 나라를 위해 정진 또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일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자정께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박근혜 후보가 선거운동 기간 동안 강조한 대로 새누리당은 중산층과 서민의 삶을 제대로 챙기는 진정한 민생의 시대, 국민행복의 시대, 국민의 안거낙업(安居樂業)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층의 꿈과 끼와 잠재력을 살려 이 나라의 젊음과 활력이 더욱 넘치는 시대가 오도록 하겠다"며 "경제민주화로 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모든 경제주체들이 조화롭게 동반성장하는 시대를 개척하겠다. 사회적 약자와 소수가 대접받고 행복을 누리는 시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의 공동체를 갈등과 대립이 아닌 통합과 화합의 길로 이끌겠다"며 "대한민국의 국격을 올리고 한반도에 안정과 평화를 정착시키겠다. 동북아의 공동번영을 선도하는 등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박근혜 후보는 신뢰의 정치인이다. 국민 여러분께 한 약속을 생명처럼 소중히 여기면서 꼭 지키는 정치를 해 온 분"이라며 "그런 박 후보가 이번 선거운동기간 동한 한 약속을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새누리당이 혼신의 힘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함께 "대한민국 최초로 여성 대통령을 선출, 우리 역사의 새로운 장(章)을 펼치게 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더욱 더 겸손한 자세로 다가가겠다"며 "이제 이 땅에 진정한 '시대교체'가 이뤄졌음을 국민 여러분께서 실생활을 통해 실감하실 수 있도록 여러분의 삶을 철저히 살피는 여당이 되겠다"고 말했다.
동시에 "국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면서 국민의 뜻을 따르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며 "각고의 쇄신 노력으로 국민의 신뢰를 받는 정당으로 다시 태어나겠다"고 개혁 의지를 천명했다.
이 대변인은 야당에 대해서도 타협의 정치를 제안했다.
그는 "선거과정에서 야당과 싸우면서 생긴 갈등과 대립의 골을 메우고, 야당의 목소리, 반대의 음성을 경청하는 정당이 되겠다"며 "야당과 소통하고 대화하면서 양보할 것은 양보하고 타협할 것은 타협하는 여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야당과 정치싸움, 이념투쟁을 하느라 민생을 돌보지 못하는 여당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자만하는 정당, 오만한 정당, 민심을 모르는 정당이란 소리를 듣지 않도록 성찰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에 대해서도 "이번 대선에서 놀라운 저력을 보여주셨다. 매우 많은 국민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참으로 선전하셨다"며 "문 후보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문 후보를 위해 최선을 다한 민주당 선대위 관계자, 당원 여러분께도 위로의 뜻도 전한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새누리당은 이번 대선에서 문 후보를 열광적으로 지지해 주신 국민의 뜻을 잘 헤아리도록 하겠다"며 "문 후보에 대한 놀라운 지지율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겸허한 마음으로 새기겠다. 문 후보가 제시한 훌륭한 공약들을 받아들여 국민을 위해 집행하는 노력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문 후보와 민주당이 해 주시는 충고의 말씀도 열린 마음으로 경청하겠다"며 "언제라도 애정 어린 질책과 쓴 소리를 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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