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생활안전 거버넌스' 우수사례 발표
재난대비·복구, 어린이 안전교육, 위해요소 신고 등 지역 안전 위해 활동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생활안전 거버넌스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진다고 20일 밝혔다.
발표회에서는 종로구 삼청동의 '독거노인 보살피기', 양천구 목2동의 '범죄로부터 안전한 마을 만들기', 구로구 개봉1동의 '수해예방 활동', 강북구 송천동의 '인형극을 통한 어린이 안전교육', 관악구 청룡동의 '어린이 안전교육을 위한 동영상 제작' 등 그 동안 '생활안전 거버넌스'로 우수활동을 보인 15개 팀의 사례 중 5개가 소개된다.
'생활안전 거버넌스'는 기존 관 주도로 재난을 예방·대응·복구했던 것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들이 직접 '내 지역, 내 가족은 내가 지킨다'는 의지로 생활권 단위의 생활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는 '생활 속 재난관리 인프라'로 올해 5월부터 서울시에서 발족돼 현재 24개 자치구에서 403개 736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생활안전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자치구 및 권역별 맞춤형 순회교육 실시(33회 5305명), 마을 안전망 구축 사업 지원(46개 거버넌스 1억 5900만 원), 지역 맞춤형 모델개발을 위한 생활안전 거버넌스 시범 운영(5개소), 생활안전 거버넌스 컨설팅 지원 및 민간단체 역량 강화 생활안전 길라잡이 개발보급 등의 콘텐츠 개발을 추진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수방대비, 폭염, 태풍 대비 등 복구활동 77건에 1466명이 참여했고 안전위해 요소 신고 1만 6790건('11년 502건의 33배)을 접수했다. 또 재난안전리더 111명을 육성했으며 어린이 안전교육 1939회를 6만 6378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한편 안전캠페인 314건에 2만 957명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신상철 서울시 도시안전과장은 "마을의 안전을 주민 스스로 지키자는 생활안전 거버넌스가 정착, 발전되려면 지역 주민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한다"며 "2013년부터 도시안전을 천만 시민이 직접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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