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충치치료, 자연치아 보존에 중점 두고 이뤄져야"
[건강정보] 자연치아 보존하는 충치 치료는?
#미아사거리역 근처에 거주 하는 23세 직장인 S씨는 평소 치아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이가 불편해 치과를 방문했는데, 치아가 신경까지 손상됐음을 확인했다.
충치는 치아우식증으로, 충치균이 만들어낸 산에 의해 치아조직이 파괴되는 질환을 말한다. 치아 표면부터 썩기 시작해 중심부로 파고 들어가 신경 부위까지 손상을 입히게 된다. 자연치아는 충치균에 의해 손상되기 시작하면 치료를 받지 않는 이상 자연적인 치유가 불가능하다.
충치는 초기에 통증이 느껴지지 않다가 법랑질과 상아질 경계면까지 손상이 발생한 뒤에야 시린 증상을 겪게 된다. 이때 증상을 가볍게 여겨 치료를 미루거나 방치하면 신경뿌리까지 감염되고 치수괴사가 발생한다. 즉, 치료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자연치를 발치하게 될 수 있다.
따라서 충치가 생겼다면 빠른 시일 내에 가까운 치과를 방문해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충치치료는 충치가 더욱 심해지기 전 자연치아를 보존하는 방식으로 진행해야 하며, 깊이와 범위, 크기 등에 따라 레진, 인레이, 크라운 등의 방법으로 손상된 치아를 수복을 하게 된다.
레진은 썩은 부위를 제거하고 레진을 사용해 빈 곳을 채우는 대표적인 충치치료다. 치아 삭제 부위가 적고, 자연치아와 유사해 심미적으로도 우수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인레이는 충치 부위를 삭제하고 본을 뜬 후 수복물을 제작하여 치과용 접착제를 이용해 붙여주는 치과 치료다. 충치범위가 넓을 때 사용하며 치료방법으로 일반 레진 치료보다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크라운은 치아의 우식 정도가 심해서 신경치료 후 인공치아를 씌워주는 치과 치료 방법이다. 크라운 치료는 외부는 도자기, 내부는 금속으로 이뤄진 PFM과 세라믹, 금, 지르코니아 등의 다양한 재료가 사용될 수 있다.
안지웅 서울메종치과 원장은 “치아 발치에 이르지 않도록 최대한 자연치아를 보존하는 충치치료는 과잉진료나 무분별한 치아삭제를 하는 치과가 아닌 정밀하고 세심한 치료가 이뤄지는 곳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풍부한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숙련된 의료진이 있는 치과를 선택하는 것이 높은 치료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충치를 예방하려면 평상 시 주기적인 스케일링과 정기적인 치과검진을 통해 치아 상태를 점검하고 꼼꼼한 양치질과 치실 사용을 통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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