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미혼모가정 긴급지원에 동의, 7일 업무협약 체결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사단법인 한국미혼모가족협회(대표 김미진)가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 월드프렌즈(대표 김성용)와 양육미혼모가족 생리대 긴급 지원 및 업무 협약을 7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코로나19로 일과 양육의 부담이 더욱 커진 양육미혼모가정 긴급지원 필요성에 공감하고, 원활한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협약 이후 월드프렌즈는 한국미혼모가족협회와 함께 양육미혼모가정을 위한 긴급생계비, 의료비 지원을 비롯해 후원 물품을 지원하는 업무에 협력하게 된다.
김미진 (사)한국미혼모가족협회 대표는 “코로나19로 일과 양육 모두 어려워진 미혼모가정을 위해 앞으로 양 기관이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며 함께 발전하는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월드프렌즈는 2016년에 설립된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로 가난과 질병, 전쟁과 굶주림 등으로 생존 위험에 노출된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나눔이 실천될 수 있도록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한국미혼모가족협회는 2009년 양육미혼모가족들이 직접 만든 당사자 단체로 미혼모와 그의 자녀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적 인식을 개선하고 미혼모자가정의 자립과 권익 향상을 지향하는 단체다. 인식개선, 상담 및 지원, 조직역량 강화와 교육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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