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골격계 통증, 건강 되찾는 치료 접근법은?
근골격계 통증, 건강 되찾는 치료 접근법은?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1.10.16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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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꼿꼿한 허리, 바른 자세가 중요한 이유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주로 앉아서 업무를 보고 공부를 하는 직장인과 학생이라면 누구나 어느 정도의 근골격계 통증을 가지고 있다.

통증의 이유는 앉은 자세에서 찾을 수 있다. 대부분 구부정히 앉아 공부하고 일 한다. 꼿꼿하게 허리를 펴고 앉는 사람은 얼마 안 된다. 그렇다면, 왜 구부정한 자세가 건강에 해로울까?

도움말=바로추네트워크 청주점 삼성한의원 임재민 원장. ⓒ바로추네트워크
도움말=바로추네트워크 청주점 삼성한의원 임재민 원장. ⓒ바로추네트워크

임재민 바로추네트워크 청주점 삼성한의원 원장은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사람들은 누구나 구부정한 자세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과거에 비해 앉아서 업무를 보는 비중이 늘어났고, 전자 기기의 보급으로 인해 모니터 혹은 스마트폰의 화면을 보고자 고개를 앞으로 숙이는 자세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처럼 구부정한 자세는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자세다. 앞으로 고개를 숙이는 자세는 머리의 무게가 온전히 어깨와 목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해당 부위에 통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또, 허리를 구부정하게 하는 자세는 척추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쳐 통증뿐 아니라 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과 같은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즉, 구부정한 자세가 우리 생활 속에 여러 불편함을 초래하는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반대로 말하면, 자세를 꼿꼿하고 바르게 앉는 것만으로도 통증을 어느 정도 해결하고,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따라서 평소에 바르게 앉고 서는 습관을 가지고, 스트레칭으로 우리 몸에 생긴 긴장을 해소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임재민 원장은 “우리 몸의 건강은 스스로 지켜야 한다. 통증이 있음에도 습관을 고치지 않고 그대로 나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몸을 혹사시키는 것과 마찬가지다. 통증은 시간이 지난다고 저절로 개선되는 것이 아니다. 생활 속에서 이를 개선할 수 있도록 자세부터 고쳐야 통증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평소에 바르게 앉는 습관이나 스트레칭과 같은 운동을 병행함과 동시에 추나요법과 같은 치료를 받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스스로 자세를 바로잡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 신체 균형을 바로 잡는 치료가 통증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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