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가정돌봄 피로도 해소 위해’ 어린이집 5074개소 정상 개원
서울시, ‘가정돌봄 피로도 해소 위해’ 어린이집 5074개소 정상 개원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1.10.18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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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상황에 맞춰 어린이집 방역과 보육일상 회복 병행

【베이비뉴스 김민주 기자】

서울시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전체 어린이집에 대해 실시한 휴원명령을 종료하고 10월 18일붙터 전면 개원한다. ⓒ베이비뉴스
서울시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전체 어린이집에 대해 실시한 휴원명령을 종료하고 10월 18일붙터 전면 개원한다. ⓒ베이비뉴스

서울시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전체 어린이집에 대해 실시한 휴원명령을 종료하고 10월 18일부터 전면 개원한다.

그간 어린이집 휴원명령으로 코로나19 대유행에 실효적으로 대응했으나, 한편 가정돌봄에 대한 부모부담이 누적되고 어린이집 보육일상의 제한을 감내해야 했다.

서울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에 따라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어린이집, 부모 등 관계자들의 성숙한 이해와 협조가 있는 상황임을 감안해 어린이집 정상 개원을 통해 보육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방안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주요 변경사항에는 휴원명령 시 외부인 출입이 백신접종자에 한해 제한적으로 출입허용을 한다면, 휴원해제 시에는 백신접종자와 선제검사 실시자에 대해 출입을 허용한다. 단, 어린이집 업무와 관련이 없는 개인적 용무의 방문은 자제를 권고한다.

어린이집 특별활동에 관해서는 휴원명령 시 백신 최종 접종 강사에 한해 진행한 것을, 휴원해제 시는 백신 최종 접종 강사에 한해 허용을 원칙으로 한다. 백신을 맞지 않은 강사 중, 강사의 개인적 특성으로 백신 미접종시 선제검사 실시를 월 1회하는 조건으로 허용한다. 이 밖에 외부활동과 집단행사·교육은 부모 동의와 방역수칙을 준수해서 진행한다.

서울시는 "10월 18일부터 어린이집 5074개소를 정상 개원하되, 현행 어린이집 자율 방역수칙을 유지하고 보육현장 상황에 맞게 일부 획일적인 제한 조치를 완화함으로써 방역과 보육일상 회복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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