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 청소년 허리통증, 바른 자세교정으로 다스려야"
"성장기 청소년 허리통증, 바른 자세교정으로 다스려야"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1.10.26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강정보] 바른자세로 앉는 법 중요한 이유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주로 앉아서 생활하는 라이프 스타일과 전자기기의 일상화로 대부분 구부정하게 앉아 허리와 고개를 숙이고 산다. 이렇게 앉아 생활하면 성인도 문제지만 성장기 어린이나 청소년에게는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김훈직 바로추네트워크 강남점 동국해랑한의원 원장은 “잘못된 자세가 원인이 된 근골격계 통증이 성인에게 발생하면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성장기 청소년이나 어린이에게 이런 증상이 나타났다면 성장 자체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도움말=바로추네트워크 강남점 동국해랑한의원 김훈직 원장. ⓒ바로추네트워크
도움말=바로추네트워크 강남점 동국해랑한의원 김훈직 원장. ⓒ바로추네트워크

이어 "사람들에게 편하게 앉아봐라고 하면 허리를 굽히고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곤 한다. 그러나 이런 자세는 목, 어깨부터 척추까지 전체적인 신체 균형을 무너뜨리는 원인이 될 수 있다"라며 "평소에 조금 불편하더라도 허리와 어깨, 목을 바로 펴고 지내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만일 아이가 자세를 구부정하게 하거나, 다리를 꼬는 습관이 있다면 교정할 수 있게 도와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과거에는 주로 동적인 생활환경을 가지고 있었으나 최근에는 주로 앉아서 생활한다. 앉아서 공부하고,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이 많으며, 집에서 쉴 때도 바닥에 앉아 좌식생활을 주로 하기 때문에 허리, 척추, 어깨 등을 바로 펴는 자세를 늘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김훈직 원장은 “올바른 성장은 무엇보다 어린이와 청소년 본인에게 매우 중요한 문제다. 따라서 바른 자세를 취하는 습관을 들이고, 시간이 없더라도 생활 속에서 틈틈이 스트레칭을 통해 긴장을 해소하고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만약, 자세의 불균형이 심하다면, 척추와 같은 틀어진 뼈를 바로잡아 교정하는 효과를 줄 수 있는 추나요법과 같은 치료를 병행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성장기의 건강관리는 성인이 된 이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될 수 있다. 따라서 방치보다는 잘못된 습관 등은 바로잡는 해결책을 통해 교정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