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공제회, 회원 대상 고금리 저축 이벤트 진행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선착순 1만 명 대상, 전액 비과세…저축액 한도 70만 원→100만 원 증액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이사장 강선경)가 3년 만기 2.5% 고정금리 이율을 제공하고, 10년 3.5% 고정금리 이율을 제공하는 ‘복고풍2’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공제회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기존 회원의 공제급여 사업인 '장기저축급여'를 특별 금리로 한시제공하는 이번 이벤트는 총 1만 명까지 가입할수 있다.

저축액 한도도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해 이미 70만 원 한도를 모두 채운 기가입자도 고금리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공제회 회원에 대한 공제급여 지급 제도인 장기저축급여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제6조(사업)를 근거로 시행한다. 저축이율로 급여 인상분의 효과를 창출해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전체 보수 수준을 향상하고자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한 제도다.

장기저축급여에 가입하면 정회원 혜택으로 출산축하금, 결혼축하금 등의 복지급여금, 회원직영콘도, 테마파크, 건강식품 할인 구매, 상조 서비스 등도 이용할 수 있다.

강선경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은 ‘복고풍2’ 출시 배경에 대해 "지난 3월에 진행한 5년 만기 고정금리 이벤트 ‘복고풍1’이 출시 3일만에 선착순 마감되는 것을 보고, 저금리 시기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들의 고금리 저축 수요가 많다는 것을 느껴 복고풍2를 출시하게 됐다”며 “고금리 저축 출시에 대한 부담감보다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들의 행복을 먼저 생각해 준 이사 및 대의원의 용단에 다시 한번 감사함을 전한다”고 밝혔다.

'복고풍2' 이벤트 자세한 내용은 한국사회복지공제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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