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추워도 밖에서 뛰어노는 아이들 [연재] 우리집 보물 넷, 사람 만들기 추운 겨울이다. 집에만 들어오면 이쪽 베란다에서 저쪽 베란다까지 뛰어다니며 놀고, 의자를 넘어뜨려 자동차라고 끌고다니며, 트램펄린에 올라가 그냥 뛰는 걸로 모자라 의자와 책상 위까지 올라가 날아서 뛰는 우리 삼형제. 엄마 아빠는 따뜻한 방바닥에 누워 간식 먹으면서 책이나 읽으면 딱 좋겠는데, 요녀석들 등쌀에 아무래도 집에만 있을 수가 없다. 텔레비전도 없는 우리집. 주말이면 오전이나 오후에는 어떻게 영화 한 편 보여주면서 버티지만, 햇살 퍼지는 낮에는 아이들이 나가고 싶어 안달이 난다. 눈이 테마칼럼 | 칼럼니스트 원혜진 | 2011-01-24 14:48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