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통지옥, 무통천국!' 정말 그럴까요?
김나희의 불량정보 거기 서! 모든 산모가 초산 때 죽도록 고생을 한다거나 천장이 노랗게 보여야 비로소 아기가 나온다던가 하는 속설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드라마에서는 천편일률적으로 “왝왝” 하면 임신, “아악!” 하면 출산이지요. 하지만 정말 그럴까요? ‘진통지옥! 무통천국!’을 외치며 경막외마취(무통주사) 전도에 나서는 의사선생님도 계시지요. 이 좋은 무통
김나희의 불량정보 거기 서! 모든 산모가 초산 때 죽도록 고생을 한다거나 천장이 노랗게 보여야 비로소 아기가 나온다던가 하는 속설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드라마에서는 천편일률적으로 “왝왝” 하면 임신, “아악!” 하면 출산이지요. 하지만 정말 그럴까요? ‘진통지옥! 무통천국!’을 외치며 경막외마취(무통주사) 전도에 나서는 의사선생님도 계시지요. 이 좋은 무통
김나희의 불량정보 거기 서! ‘임신 중 모유수유’를 생각할 때마다 떠오르는 친구가 있습니다. 제가 한의대를 다니던 때였지요. 그 날은 부인과 수업을 받고 있었습니다. “임신의 추정 징후로는 브랙스톤-힉스 수축, 복부 팽창, 자궁 형상의 변화 등이 있습니다. 임신의 확정 징후로는 태아 심장박동의 확인, 초음파로 태아 모습 확인, 검사자의 태동 촉진 등이 있지
김나희의 불량정보 거기 서! 모유 먹는 아기가 뽀얗고 통통하게 자라나면, 엄마가 ‘젖이 좋나보다’라는 칭찬을 듣게 됩니다. 사실 이 말이 칭찬인지는 아리송하지요. (‘그럼, 나쁜 젖도 있다는 건가?’) 아기가 좀 천천히 성장하거나 아프기라도 한다면, ‘젖이 좋다’는 말은 부메랑처럼 ‘젖이 좋지 않나보다’라는 공격으로 되돌아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기가 아
김나희의 불량정보 거기 서! '참젖, 물젖이 따로 있나요? 젖이 좋다는 말이 무슨 뜻인가요?' 자신의 젖이 영양가가 없는 것 같으니 다른 엄마의 젖을 기증받아 먹이고 싶다는 산모를 본 적이 있습니다. ‘좋은 젖’과 ‘좋지 않은 젖’이 따로 있고 ‘참젖’과 ‘물젖’이 따로 있다는 속설 때문이구나 싶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모든 엄마는 좋은 젖을 만듭니다
김나희의 불량정보 거기 서! 국제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모유수유 최소 기간은 2년입니다. 아기의 면역, 영양, 정서, 지능 발달 및 엄마의 건강을 위해서 생후 2년간은 모유를 먹일 것을 강력하게 권장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생후 1년은 꼭 먹일 것을 신신당부하고 있지요. 최소 생후 2년간 모유를 먹일 것을 권유하고, 그 이상 오래 먹일수록 모유수유의 장
김나희의 불량정보 거기 서! ‘불량정보 거기 서!’를 연재하고 있던 중, 올바른 정보를 알짜배기로 모은 책을 발견해서 반가운 마음으로 소개드립니다. 유해환경과 독성에 대한 정보는 많지만, 정확하면서도 한국 사정에 꼭 맞는 내용으로만 구성된 책은 찾아보기 힘들었거든요. 어디 보자. 산드라 스타인그래버의 ?모성 혁명?(바다출판사, 2004). 입양아 출신이며
김나희의 불량정보 거기 서! '위험이 증명되기 전까지는 안전하다고 가정해야 한다고요?' 아기를 키우기 시작하면서 세상 모든 것이 다르게 보입니다. 아기가 생글생글 웃으며 입을 가져다 대는 문짝에 바른 페인트에 납이 없으려나? 목욕 대야에 환경호르몬은 없을까? 아기가 코를 대고 엎드리는 바닥에서 접착제 성분이 휘발돼 올라오지는 않나? 놀이터에 있는 목재에 비
김나희의 불량정보 거기 서! 신생아를 3일 동안 굶겨도 된다는 말이 사실인가요? 잘못된 정보가 많이 나와 있는 한 ‘자연요법 육아서적’에 이런 이야기도 나옵니다. 신생아는 며칠 동안 살아갈 양분을 축적해서 나오니까 태어난 뒤 3일 동안 쫄쫄 굶겨도 괜찮다고요. (이 저자가 신생아를 굶겨도 된다고는 하면서 죽염, 오곡미음, 효소, 보리차는 왜 먹이라고 하는지
김나희의 불량정보 거기 서! 아기 입에 들어가는 노리개젖꼭지, 젖병이나 유축기, 유두 보호기 등은 매일 열탕소독해야 하지요. 아기수건이나 기저귀도 삶아야 하고요. 그래서 엄마의 유두도 소독을 해야 하나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어떤 ‘자칭 자연요법전문가’는 한 육아서적에서 자신은 아기에게 젖 물리기 전에 유두 소독을 했다며, 독자들에게도 유두 소독을 하
김나희의 불량정보 거기 서! ‘임신 중 관장을 하는 것이 좋은가요?’ ‘신생아에게 약을 먹여 태변을 싹 빼야 하나요?’ 임신 중 변비는 달갑지 않은 손님입니다. 평소에 변비가 없었던 사람도 변비 때문에 고생하기도 하고, 변비가 있었던 사람은 더 심한 증상을 느끼게 되기도 합니다. 임신한 상태에서는 변비약도 마음 놓고 먹을 수 없으니 더 고생스럽지요. 어떤
김나희의 불량정보 거기 서! '젖이 모자라면 아기에게 오곡가루와 생채소즙을 먹이는 것이 좋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젖이 부족할 때 4개월 이전의 아기에게 어른 음식(이유식, 또는 고형식이라고도 부릅니다)을 주어서는 안 됩니다. 젖이 정말 부족하다면, 모유 은행에서 기증 모유를 구할 수 있는지 우선 알아보아 기증 모유로 보충하는 것이 좋고, 기증 모유를
김나희의 불량정보 거기 서! ‘출산 직후 아기를 100분 동안 발가벗겨 놓아야 건강해지나요?’ 저는 조산원에서 아기를 낳았습니다. 다행히도 자연출산을 위한 여러 조건이 갖춰져서 조산원 출산이 가능했습니다. (지금도 행복했던 출산의 기억이 떠오릅니다.) 그런데 아기를 낳자마자 약간 뜻밖의 상황을 겪었어요. 아기 탯줄을 자르지 않은 채로 제 배 위에 올려놓고
김나희의 불량정보 거기 서! ‘임신 중에 몸을 정화하기 위해 단식을 하는 게 좋다던데요? 아기에게도 단식을 치료법으로 쓸 수 있다던데요?’ 한 베스트셀러 육아서적의 지은이는 임신 6개월째 5일간 단식을 했다고 자랑스럽게 쓰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대단히 위험한 처신입니다. 뱃속에서 기아 상태를 경험한 아기는 나중에 대사 장애를 가지기 쉽게 됩니다. 전쟁이나
김나희의 불량정보 거기 서! “아기에게 죽염을 먹이는 것이 좋은가요? 임신 중 또는 임신 전 죽염을 넣어서 짭짤하게 먹어야 하나요?” 일부 자칭 ‘자연요법’ 신봉자들은 갓 태어난 아기에게 죽염을 먹이는 것이 태변 배출에 좋다고 주장합니다. 또 아기에게 목욕을 시킨 후에도 땀으로 흘린 염분을 보충하기 위해 죽염을 먹이라고 주장합니다. 절대 이렇게 해서는 안
김나희의 불량정보 거기 서! “직접수유보다 유축기로 모아서 먹이는 것이 좋다던데요?” 출처는 알 수 없지만, 언제부터인가 모유수유하는 엄마들 사이에 유축기로 짜서 먹이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습니다. 아마도 유축해서 먹이면 아기가 먹는 양을 정확하게 볼 수 있어서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아니면 ‘직접수유가 불가능할 때 유축해서라도 먹이는 것이 좋다’
베이비뉴스 앱홈 화면에 두고 바로 열어 보세요
Safari 아래쪽 공유 단추(네모에 화살표) → 홈 화면에 추가를 누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