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자기 뜻대로 안 되거나 혼이 나면 더 크게 반항하는 첫째 아이 *등장인물·엄마: 긍정적이고 활발한 감성형맘·아들(가명: 길영): 급하고, 엉뚱하며, 직선적인 현실형/관찰형 성향을 가진 아들·딸(가명: 길순): 애교많고 눈치빠른 감성/현실형 성향을 가진 딸엄마는 신이 나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리를 하고, 아빠는 출근 준비를 하고 있다. 첫째 아이 길영이는 엄마에게 아침부터 짜증섞인 말투로 투정을 늘어놓는다."엄마! 길순이가 내가 좋아하는 크레파스와 스케치북을 만졌고 크레파스 두 개나 부러뜨렸어. 길순이 혼내주고 싶어, 엄마 길순이가 내것을 만지지 말라고 해!"길영이는 이렇게 아침부터 큰소리로 짜 테마칼럼 | 칼럼니스트 이용재 | 2022-12-29 08:57 돌발 행동 일삼는 첫째 아이, 듬직하고 예의 바른 둘째 아이 오늘도 엄마는 참으려해도 참을 수 없을 것 같다. 매사 꼼꼼하고 예의 바른 엄마는 첫째의 돌발행동을 이해할 수가 없고 이해해 줄 수도 없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초등 2학년인 첫째는 다섯 살 정도 되면서부터 이상한 행동을 하고 엉뚱한 질문을 하기도 했다처음에는 호기심이겠지 생각했는데 정도가 심해지면서 엄마의 참는 한계치는 매일 매일 뛰어넘고 있다. 소리 지르고 야단쳐봐도 나아지지는 않고 오히려 더 심해지고 있는 듯하다. 가만히 앉아 있는 법이 없다.어제도 가족 식사가 있어 한 식당을 찾았는데 컵과 그릇들을 나열해놓더니 게임에서 나오는 테마칼럼 | 칼럼니스트 이용재 | 2022-11-17 11:55 생기발랄한 큰 아이, 소심하지만 논리적인 작은 아이 큰 아이 6살 기선이는 어린이집에 다니는데 어린이집 가는 것을 즐거워한다. 어린이집에 가면 창환이랑 친구가 자기와 노래하고 율동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미선이는 텐트 같은 작은 공간에 들어가서 거기서 소꿉놀이하고 노는 것을 좋아한다고, 기정이는 친구들을 괴롭히고 큰소리친다고, 미주알 고주알 이야기하며 어린이집에서 오늘 있었던 이야기를 아나운서가 오늘 사건을 이야기하는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한다.집에서도 TV에서 나오는 노래와 율동을 곧잘 따라하며 즐거워하고 매사 웃음이 끊이지를 않는다. 엄마에게 스킨십하고 안아달라고 하고, 사랑 테마칼럼 | 칼럼니스트 이용재 | 2022-11-10 09:07 거북이 아빠와 토끼 엄마, 그리고 아빠를 닮은 아이 결혼 전에는 엄마의 현실 감각과 싹싹함, 활동적인 모습이 왠지 나와 다르게 느껴져 생기있는 매력에 푹 빠진 아빠는 결혼 후 아이가 생기면서 아이가 커 가면서 서로의 갈등은 더 커져만 가 엄마의 한숨이 푸념과 잔소리로 나오게 된다며 고민하고 있다.다른 집은 주말이면 레고랜드 가서 소방차도 타고, 레고로 만든 공룡도 보고, 놀이기구 타고 잘 놀고 와서 이야기하며, '한 번 가볼 만하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 하고 이야기하는데 꿈쩍을 안하는 아빠는 이렇게 이야기한다.'굳이 레고랜드를 가야 하나? 집에서 레고블록 테마칼럼 | 칼럼니스트 이용재 | 2022-11-01 10:59 수줍음 많고 자기 것 잘 못 챙기는 아이가 걱정되세요? 올해 7살이 된 민수 엄마는 고민이 많다. 내년에 학교도 가야하는데 민수는 집에서도 유치원에서도 느리고 자기 것을 잘 못 챙기는 것 같다. 유치원에 갈 때도 엄마가 서두르지 않으면 늦기 십상이고 선생님이나 누가 물어보면 자신감이 없어 대답도 잘 못한다. 친구들이 자기 것을 달라고 하면 그냥 주고 속상해 하기도 한다.같은 유치원에 다니는 철이는 씩씩하다. 자기 것을 잘 챙기고 대답도 잘하고 무엇이든지 자신감이 넘치고 못해도 해보려고 한다. 민수 엄마는 민수와 비교해 보면서 철이가 기특하면서도 부럽게 생각이 들고 민수도 철이와 같이 됐 테마칼럼 | 칼럼니스트 이용재 | 2022-10-28 11:26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