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타노스가 육아하다 한의원 다니는 상상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에 나오는 악당 타노스는 손가락 하나로 우주 생명체의 절반을 소멸시킨다. 아이언맨이 입는 기능성 수트도 없고 토르의 망치처럼 똘똘한 무기 하나 없이 맨몸으로 우주를 점령했으니, 그야말로 21세기 우주 최강 천하장사라고 말해봄 직하다.그런데 그런 타노스도 쌍둥이 독박육아를 하면 힘들어서 나자빠질지도 모른다는 상상을 해봤다. 밤새워 울어대는 쌍둥이들 번갈아 달래다가 밤잠 설치고, 좀 키워놓고 나니 종일 놀아달라고 몸 부대껴오는 쌍둥이들 상대하다가 온몸에 한방파스 붙이는 상상 말이다. 이 상상을 왜 했냐면, 요즘 테마칼럼 | 칼럼니스트 전아름 | 2019-06-13 09:03 [이정수의 결혼수업] 나의 배우자는 혼나야 할까요? 부부 대상 강의를 하러 가면 많은 아내 분들이 "내 남편 좀 혼내주세요! 좀 고쳐주세요"라고 말하거나 강한 느낌적인 느낌을 주십니다. 그런 분들은 본인 남편에게 필요한 내용이 제 입에서 나오면 팔로 툭툭 치며 새겨들으라는 신호를 주죠. 그럼 남편 분들은 인상을 쓰면서 "내가 왜?!" 하는 리액션을 합니다. 그런데, 이런 장면을 목격할 때마다 제가 드리는 말씀은 ‘이미 이곳에 나와서 앉아있는 것 자체가 칭찬 받아 마땅하다’라는 겁니다.사실 진짜 변할 의지도 없고, 문제도 못 느끼는 사람은 아무리 아내가 기를 쓰고 끌고 온다해도 절대 테마칼럼 | 칼럼니스트 이정수 | 2018-05-29 13:59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