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풀리는집, 전면 리뉴얼 단행... "품질과 안전까지 업그레이드"

"품질력 높이고 친환경 ESG 실천...고객과 지구에 선물같은 리뉴얼이길"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생활위생용품 전문기업 미래생활㈜의 대표 브랜드 ‘잘풀리는집’ 화장지가 제품 업그레이드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잘풀리는집은 제품 리뉴얼을 단행하며 품질향상과 디자인 변신을 통해 'QSP(quality, safe, present)'라는 잘풀리는집 브랜드 가치를 세 가지 약속으로 내세웠다.

잘풀리는집 두루마리 화장지는 기존 자사 제품 대비 3겹기준 평량 51gsm으로 도톰하고 흡수력이 좋다. 잘풀리는집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일반적인 3겹데코 엠보싱 시장에 4D픽셀 엠보싱이라는 새로운 엠보싱 기법을 도입해 더욱 화려해진 엠보싱 무늬를 선보이고, 촉감도 더욱 부드러워졌다.

리뉴얼 된 미용티슈는 전 제품에 코튼펄프를 함유해 미용티슈 특유의 부드러운 촉감이 향상됐고, 디자인 공모전에서 입상한 디자인을 패키지로 선보였다.

로션미용티슈 라인에 투입되는 로션액은 Smooth Fomula를 적용한 히알루론산, 마누카꿀, 병풀추출물 등이며, 스프레이 타입이 아닌 프렉소 타입의 로션 코팅으로 로션액은 15% 수준으로 들어간다.

여기에 잘풀리는집은 일부 온라인 판매 제품의 손잡이를 제거해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고, 미용티슈 카톤에는 콩기름 인쇄를 진행했으며, 외박스에는 FSC인증을 받은 펄프를 사용하는 등 ESG 실천을 위한 요소들도 리뉴얼에 포함했다.

미래생활㈜ 변재락 대표이사는 “잘풀리는집 브랜드는 론칭 때부터 전 제품 무형광을 철칙으로 삼아, 화장지의 형광증백제가 논란이던 시기에도 '안전한 화장지'로 소비자들의 인정을 받았다"라며 "품질에 안전까지 더한 이번 리뉴얼이 고객과 지구에 선물같은 제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잘풀리는집은 지난 9월 한화솔루션·디아이텍과 협약을 맺고 개발한 친환경 포장재를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에 시범 적용한다. 아울러 비닐 패키지 제품에는 재활용봉투를 활용했다는 문구를 삽입하는 등 ESG 경영을 더욱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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