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와 퓨전 요리의 만남, ‘현도식당’, 그랜드 오픈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청년창업지원 사업으로 창업 지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집에서 음주를 즐기는 ‘홈(home)술’ 문화가 확산되면서 맥주, 와인과 더불어 전통주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전통주는 현행법에 따라 온라인에서 판매가 가능해 소비자들의 접근성도 편리하고, 한식 뿐만 아니라 양식과 일식 등 다양한 음식에 페어링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전통주는 5060세대가 즐기는 부모님의 전유물 만이 아닌, 2030 MZ세대에게서도 높은 인기를 끌며 매년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의정부 동오마을에는 전통주와 다양한 퓨전 요리와의 페어링을 만나볼 수 있는 ‘현도식당’이 문을 열었다.
현도식당은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외식업 분야의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청년사관학교’를 통해 오픈한 매장이다. 소상공인 청년사관학교는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경기도 내 청년을 대상으로 4~5개월 간의 교육과 평가를 통해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사업화 지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도식당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전통주를 선보이고 있다. 증류주인 ‘문경바람’, 약주 ‘니모메’, 사과 과실주 ‘사랑할 때’ 등 취향에 따라서 선택하고 맛볼 수 있는 전통주들을 준비했다.
뿐만 아니라 여기에 어울리는 안주 메뉴들로 조개 국물에 참나물과 파스타면을 넣은 ‘조개온천탕’, 삭슈카와 김치의 만남인 ‘토마토스튜부대’, ‘떡갈비 크림 폭찹’, ‘볶음김치 로제 파스타’ 등 한식 재료와 글로벌한 메뉴들을 합친 퓨전 요리도 만나볼 수 있다.
현도식당 태효빈 대표는 “상당 기간 요리와 현장 경험을 쌓고, 소상공인 청년사관학교에서 유명 셰프와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은 후 마침내 10년 이상 부모님이 외식업을 운영한 곳인 동오마을에 전통주 요리주점을 오픈하게 됐다”며 “진정성 있는 마음으로 다가가 고객들에게 전통주와 퓨전 음식의 맛을 선보이며 우리 술과 식재료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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