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육아정책연구소가 LG유플러스,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협약을 맺고 아동이 미디어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13일 밝혔다.
육아정책연구소와 LG유플러스, 시청자미디어재단은 12일 협약을 맺고 앞으로 ▲아동이 미디어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아동권리 캠페인 전개 ▲아동 미디어 리터러시 관련 공동연구 수행을 비롯해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육아정책연구소는 "아동의 건강하고 안전한 미디어 이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미디어 이용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협약식에는 박상희 육아정책연구소장,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 조한규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각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10명 이하의 인원으로 치러졌다.
박상희 육아정책연구소장은 "디지털 미디어 사용이 보편화되고, 사용 연령도 점점 어려지는 이 시대에 영유아기부터 바른 미디어 활용을 적극적으로 제시할 필요가 커지고 있다"라며 "아동에게 적절한 미디어 활용을 위한 적극적 가이드를 제시할 수 있는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아동의 건강하고 안전한 미디어 이용과 과몰입 예방을 위해 캠페인에 동참한다"라며 "앞으로 LG유플러스는 아동의 건강한 미디어 이용 습관을 기르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한규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미디어 안전 캠페인이 아이들이 건강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육아정책연구소는 LG유플러스,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협력해 아동의 건강한 미디어 이용을 위한 캠페인 진행에 참여하고, 국책연구기관으로서 아동 미디어 리터러시 관련 연구를 통해 아동의 올바른 미디어 이용에 필요한 정책연구를 제시해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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