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한국보육진흥원(원장 나성웅)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함께하는 세상, 함께 행복한 영유아’라는 슬로건과 함께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환경 마련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공동 주최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보육진흥원은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 기념 춘계연합 학술대회(4.29.~5.5., 유튜브 송출)을 시작으로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학술행사(5.3.),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사고 Zero Vision 선포식 겸 새 정부의 어린이 안전정책 강화 토론회(5.17.)가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 기념 춘계연합 학술대회’는 어린이의 미래 100년의 삶과 성장환경을 논의하는 자리로 한국아동학회·한국인간발달학회·한국아동권리학회·한국보육지원학회와 공동 주최한다. 이 행사는 ‘어린이가 살아갈 앞으로의 100년’을 주제로 미래세대가 살아갈 환경에 대해 다양하고,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5월 5일까지 사전 등록자에 한해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학술행사’는 3일 육아정책연구소와 함께 공동주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이가 행복한 미래를 말하다’라는 주제 하에 기조강연과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특히, 전문가와 학부모 패널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는 육아환경과 정책에 대한 고민과 해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 영상은 행사 종료 후, 한국보육진흥원 유튜브를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사고 Zero Vision 선포식 겸 새 정부의 어린이 안전정책 강화 토론회’는 어린이 안전사고 Zero를 위한 실천방안과 비전 선포, 안전정책 강화 방안을 제안하는 자리이다. 국회 어린이 안전포럼(국회의원 이상민·이명수 의원 공동대표)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새 정부의 어린이 안전정책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될 예정이다. 본 행사는 5월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되며,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석이 가능하다.
나성웅 한국보육진흥원 원장은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여 펼쳐진 다양한 논의들이 새 정부 보육정책의 초석이 되고, 나아가 우리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보육진흥원은 정부와 현장의 가교로써 영유아의 공정한 성장을 위한 정책 지원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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