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회장 김강열)가 2022년도 3기 서울시 아빠단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회는 지난 2020년부터 서울시와 함께 '서울시 아빠단 지원사업'을 운영해왔다.
서울시 아빠단은 자녀 양육에 관심이 있는 아빠들이 모여 함께 고민을 나누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아빠들의 모임이다.
참여 아빠에게는 부모양육태도검사(PAT), 기질 및 성격검사(TCI), 놀이교육, 상담, 체험, 자조모임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초등학생 자녀와의 관계 증진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올해는 총 100명의 아빠들을 모집한다. 2015~2010년생 자녀를 둔 아빠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회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아빠 60명에게는 교육, 상담, 체험 활동의 기회를 부여하고 40명은 자조모임으로 서울시 아빠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서울시 아빠단 주요 활동으로는 ▲놀이를 활용한 아빠-자녀 대화 및 상호작용 증진을 위한 교육 ‘웃는 아빠교실’ ▲부모-자녀 놀이상호작용의 실제 적용을 돕고 아빠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집단 멘토링 ‘웃는 아빠상담’ ▲자녀와 아빠가 함께하는 체험활동 ‘웃는 아빠체험’ ▲자조모임 지원 프로그램 ‘웃는 아빠모임’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체험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아빠단 공식커뮤니티 ▲맘맘맘 서울 네이버 카페 ▲인구보건복지협회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명심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본부장은 “작년 시행한 서울시 아빠단 평가보고서를 통해 아버지들 스스로 아빠교육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참여하려는 욕구가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서울시 아빠단을 통해 또래 아빠들이 자녀 양육에 대한 어려움과 즐거움을 공유함으로써 사회적 관계 만족도를 향상시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