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평화 위해 어린이 용돈 모았어요"
"우크라이나 평화 위해 어린이 용돈 모았어요"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2.05.20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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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영상진흥원 ‘모든 어린이를 위하여’행사 모금 기부금 우크라이나 대사관 전달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왼쪽부터) 신종철 원장, 주한 우크라이나 1등 서기관 이고르 데니슉, 한국카툰협회 조관제 회장).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왼쪽부터) 신종철 원장, 주한 우크라이나 1등 서기관 이고르 데니슉, 한국카툰협회 조관제 회장).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어린이날 주간을 맞아 한국만화박물관에서 개최한 ‘모든 어린이를 위하여’ 행사를 통해 모금한 우크라이나 평화기원 기부금을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진흥원은 "어린이날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현재 전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이 하루 빨리 일상의 삶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으로 어린이날 행사에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하는 자율 기부함을 설치했다"라며 "행사기간 동안 약 3000여명의 관람객이 한국만화박물관을 방문해 우크라이나 평화 기원 예술 체험 행사를 즐기고, 평화를 기원하며 기부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또한 만화가들은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하는 ‘NO WAR 평화 카툰전’을 통해 전쟁 반대와 평화 기원 메시지를 시민과 함께 나눴다. 

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은 “‘모든 어린이를 위하여’ 행사에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찾아와 즐겁게 참여했으며 또한 전쟁의 고통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를 생각하며 많은 시민들이 기부에 동참해주셨다”며 “시민들의 작은 염원을 담아,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이 평화로운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진흥원은 "'모든 어린이를 위하여’ 행사로 선보였던 ‘NO WAR 평화카툰’ 전의 44개 작품은 러시아의 전쟁행위를 반대하고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며 날카로운 풍자를 통해 인간애를 다시 생각해 보게 하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NO WAR 평화 카툰전’과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는 ‘방정환, 어린이를 만나다’ 전시는 6월26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 로비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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