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수원 강남여성병원이 ‘헤라건강학교’ 제6기 강좌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강남여성병원은 부설로 헤라건강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정신과 육체가 건강한 헤라의 표본을 제시하고자 꾸준히 건강강좌를 개설해 진행해왔다고 강남여성병원은 설명했다.
이번 6기 강좌의 주제는 ‘헤라는 건강해야 즐겁다’다. 지난 7일 시작해 내달 5일까지 총 5주간 진행된다. 강좌는 주 1회,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시작한다. 병원 내원 환자 및 건강에 관심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지난 7일 첫 강연에는 허수진 헤라건강학교 회장을 포함해 1~6기 각 기수 회장이 참여했다. 성영모 강남여성병원 병원장이 첫 강좌로 '성과 사랑, 아는 만큼 행복하다'를 주제로 건강한 성생활이 무엇인지 심도있게 다뤄 강의에 참석한 60명의 수강생들이 큰 호응을 보냈다고 강남여성병원 관계자는 설명했다. 2주차에는 ‘오르가슴의 해부학, 불감증도 극복할 수 있다’를 주제로 이야기 했다.
오는 28일에는 ‘자궁이 건강해야 여성이 건강하다’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앞서 21일에는 노서영 고은요양원 원장이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성영모 병원장은 오리엔테이션과 인사말을 통해 “그리스 로마신화에 나오는 가정과 여성의 수호신인 건강한 헤라는 우리의 가정을 행복하게 만드는 행복 바이러스”라며, “여성 스스로가 최고임을 자부할 수 있도록 자존감을 심어주고 올바른 성에 대한 인식을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수원지역 여성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세계 최고의 여성병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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