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 신경치료 미루지 마세요"
"충치 신경치료 미루지 마세요"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2.08.10 14: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강정보] 충치때문에 아프다면 이미 많이 진행된 것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충치는 흔한 구강 질환 중 하나이다.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누구에게든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며 초기에 발견하면 어렵지 않게 고칠 수 있다. 하지만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어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고, 이로 인해 상태가 악화된 후에야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보통 충치가 발생하면 초기에는 법랑질이 조금씩 손상되어 이상 증세가 거의 없고, 치아 손상 범위도 적다. 하지만 법랑질이 손상되고 상아질로 염증이 전이되면 차가운 음식이 닿을 때마다 시린 증상이 강하게 발생할 수 있다.

도움말=황대용 강서 올치과 원장. ⓒ올치과
도움말=황대용 강서 올치과 원장. ⓒ올치과

이를 방치하면 신경조직이 손상되며, 신경치료를 통해 치아를 보존해야 한다. 신경이 손상되면 치통이 매우 심해지며 일상생활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어 치료해야 한다.

황대용 강서 올치과 원장은 “신경치료는 치아 내 감염된 신경조직을 모두 제거한 후 충전재로 내부를 채우고 크라운으로 덮어주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때 신경조직을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면 치료 후 다시 염증이 재발할 수 있고, 심하면 뿌리까지 손상되어 치아 발치를 해야 할 상황에 이르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경조직을 모두 제거하고 충전재를 채운 후에는 크라운으로 덮어야 한다. 크라운은 치아 모양에 맞게 제작한 보철로, 약해진 치아의 기능을 회복하고 심미성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하다. 이때 지르코니아, 골드, 올세라믹 등의 재료를 선택할 수 있으며 치료 위치에 적합한 재료를 선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황대용 원장은 “신경치료를 해야 할 정도면 치아가 크게 손상되었으므로 치료를 늦추지 않아야 한다. 또한 꼼꼼하게 치료하여 내부에 감염조직이 남지 않도록 해야 하며 보철도 치아를 본떠서 정교하게 제작해야 하므로 관련 치료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상의한 후 회복해야 하겠다”라고 전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