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수술 및 항암 치료, 이후 요양과 재활 중요?
[건강정보] 암 투병 길어질수록 환자 삶의 질 저하..항암치료 후유증 관리 해야
보건복지부 국가 암 등록 통계에 따르면 2019년 기준 20년간 암에 확진돼 치료를 받고 있거나 완치된 암 유병자는 약 215만 명에 달한다. 이는 국민 25명 중 1명은 암에 걸렸다는 뜻이다. 특히 우리나라 국민 기대수명인 83세까지 생존한다면 암에 걸릴 확률은 37.8%에 달할 정도로, 암은 누구나 대비해야 할 질병이다.
암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지만 암 수술과 항암 치료 후에도 요양 치료와 재활 치료에 신경을 써야 한다. 보통 암 치료는 수술적인 방법으로 암세포를 제거한 후 암세포의 전이를 방지하기 위해 항암 치료를 진행한다. 암 종류나 환자의 건강 등을 고려해 암세포를 수술로 제거하기 전 항암 치료로 암세포의 크기를 줄이거나 항암 치료만을 할 수 있다.
다만, 이후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때 부작용을 방치하기보다는 관리해야 장기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조유진 서대문 홈메디칼의원 원장은 “암 수술과 항암 치료 후 요양과 재활과 부작용 관리를 위해서는 내과 진료와 수술 등의 상황을 고려한 요양병원의 선택이 중요하다. 항암 치료는 암세포의 성장과 분화를 억제해 암을 소멸시키는 항암제를 사용하는데, 이 과정에서 메스꺼움이나 구토, 설사, 소화불량, 복부 팽만감, 탈모, 혈소판·백혈구 감소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부작용을 방치하면 면역체계가 무너져 다양한 합병증으로 이어지는 등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치료의 효율성을 높이고 체력과 면역력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보조요법을 활용할 수 있다. 이에는 미슬토, 싸이모신알파1, 전기도수치료 등이 있다. 미슬토와 싸이모신알파1은 자연적인 면역 기능을 강화해 부작용을 줄여줄 수 있다. 전기도수치료는 전 근육의 긴장을 풀어 통증을 줄이는 한편 림프 순환을 촉진해 염증으로 인한 부종을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암 투병 기간이 길어질수록 암 환자의 삶의 질이 저하되는 것은 물론 생존율도 떨어진다. 따라서 항암 치료 과정의 후유증을 줄이고 치료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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